34.안데스깊은 절묘한 비경- 경이로움 그 자체인 Machupicchu3
주거지역에는 귀족과 평민이 사는 곳이 구분되었으며, 남쪽부터 북쪽으로 주출입구, 귀족들의 집, 신성광장, 그 옆 최고지도자의 집이 있으며, 3개으 창이 있는 신전, 주 신전, 가장 높은 곳에 '태양을 잡아 매는 기둥'이 있고, 광장 아래쪽 남쪽에서 북쪽으로 왕으 무덤, 귀족 장례식장 작업장, 평민 주거지역이 있다.
잉카인들은 퓨마와 콘돌 그리고 뱀을 숭상했으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가 컷다.
잉카인들은 3이라는 숫자에 큰 의미를 두었다고 한다. 중요 신전의 창문도 3개 집의 창문도 대개 3개이다. 그 곁으로 주 신전은 무너져 가고 있다.
남미 여행의 로망이었던 마츄픽추 과연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일까?
떠나기가 아쉬워 다시 한 번 올라갔다. 아까보다 구름이 끼더니 빗방울이.비가 한차레 지나가고... 사림들이 내려가고나니 훨씬 더 엄숙한 분위기다.
비가 한차례지나가니, '콘돌'의 정신이 보이는 듯하다. 잉카인들의 내세관을 음미해 본다.
이곳 마추픽추의 날씨는 변화 무쌍하다고 들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닌듯 비가 한차례 뿌리고 지나갔다. 사람들이 밀물처럼 빠져나간 자리가 외롭기도하고, 쓸쓸함을 더 해준다.
화려했던 과거가 있고, 잉카의 문화와 왕과 귀족들이 살았던 곳이라는 데도 말이다.
철기를 사용하지 않았던 시대인데도 무엇으로 이렇게 빈틈없이 잘 쌓아 놓았을까? 이 많은 돌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가져왔을까?
이 큰 바위는 여기에 있었던 것이었었을 테고.....?
계속되는 의문이 꼬리를 문다.
아랫쪽으로 내려왔다. 대부분 윗쪽으로 난 길 을 따라 출구로 나간다. 나는 아까 그길로 갔었기에 이번에는..... 비도 거의 그쳤다. 저기 보이는 집 아랫채에서 비를 피하며, 빵 하나와 과일 조금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했던 곳이다.
집안쪽의 천정이다. 담 밖으로 돌 기둥이 있어 서까래를 묶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 바람에 날아가지 않는다.
셔틀버스 운임표(?)
마추픽추행 셔틀버스
이제 마추픽추도 끝났다. 아쉬워 태워다 준 버스 사진 한장 찍고 저녁도 해결할 겸 두리번 거렸는데, 음식점에서 무엇을 파는지 도 통 알 수가 없다. 걸어올라가는데, 형님이 부르신다.
이집 음식은 비싸지 않았으며, 음식도 좋았다. 이곳을 다녀간 다른 나라사람들이 남겨둔 글이 있어 우리도..... 주인과 함께 사진도찍었다.
이곳에 가시는 분들도 한 번 들러 보시면 좋을 듯 하다.
음식을 시켜 먹고도, 형님이 가져온 비상식량으로 속을 채우니 먹은 것 같다. 이런 것도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마츄픽추-- 대부분의 주민들은 스페인 정복자들이 도착하기 전에 쳔연두에 의해 사라 진것 같다는 설도 있다. 1911년 6월 24일 미국으 역사가 히랍 빙엄에 의해 전세계에 알려짐 1983년 unesco에 등록 되었으며, 2007년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