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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트레킹- 장봉도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17. 4. 8. 20:15


섬 트레킹
2017년 4월 첫주 월요일 날씨는 뿌옇게 드리워저 상쾌하지가 않다.
아침일찍 서둘러 지하철과 공항철도를 이용해 운서역에 도착하여 시내버스를 타고 삼목항 선착장에서 11시 10분 출발하는 큰 배 세종5호를 타고 장봉항에 도착 시내버스를 타고 4리에서 내려 트레킹 시작해 정자에 올라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 후 국사봉으로 해서 벚꽃 터널을 지나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매운탕으로 정취를 더했다. 
아직 이른 봄이라 그런지 봄의 냄새는 짙지는 않았지만, 숨어있는 나무들의 끝가지에는 조용한 생명의 움직임이 보인다. 
아직 벚꽃은 피지않았지만, 길가에 서있는 벚나무들은 내륙보다 10여일 늦게 꽃을 피운다고 한다. 
아마도 4월 말경에는 함빡 웃겠지! 같은 배를 타고 오는데, 이곳 출신이라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늘은 날은 뿌옇게 흐려 시야가 넓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적어 그나마 좋은 날씨였다고 한다.

더 넓고 더 높은 파아란 꿈을 꾸어본다. 아~~~~!


세월은 흐르기는 흐르는 가 보다. 아~~~!!! 추억을 먹고 사는 나이가 되었으니.........!!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