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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특별개방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18. 4. 14. 12:52

사적 제122호. 창덕궁은 1405년 태종 때 건립된 조선왕조의 왕궁이다. 처음에는 법궁(法宮)인 경복궁에 이어 이궁(離宮)으로 창건되었지만, 이후 임금들이 창덕궁에 머무는 것을 선호해왔고 특히 임진왜란 이후 법궁인 경복궁이 복구되지 못하면서 창덕궁은 고종 때까지 법궁의 기능을 하였다. 이처럼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되면서 다양하고 복잡한 왕실 생활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 여기는 세계문화 유산 창덕궁입니다" 라는 해설사의 멘트로 투어는 시작 되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다"는 어수문.....!


지난 가을 도서관을 찾았다가 우연히 내일 '창덕궁 후원을 특별 개방'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서둘러 지하철을 타고 갔다. 가본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만사 제치고 좋은 기회를 잡아보자. 이곳에 가려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하는데 아침일찍가면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서두른 것이다.


매표소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티켓을 구입하고 있었다. 

이곳은 시간대별로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을 구입해야 해서 나는 오후 1시 투어 티켓을 구매 했다. 

해설사가 동행한 단체투어였다. 


얼마만에 들어가 보는 후원인가?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과거로 돌아가 본다.

그옛날 임금님도 왕비도 이곳에 갇혀(?)지내 살아야 하니 

얼마나 답답했을 까?

































역시 한국의 가을은 좋아요.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이 있는 대한민국 나는 이런풍경을 그리며 지냈었다.

젊은 외국인 부부로 보이는데...!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