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찬 인생을 위하여!

2019.11.21 서울 서초구에있는 연수원에서 오전 9시부터 퇴직예정공무원들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겨울 문턱이라 아침공기가 차갑다.

몇일 전 부터 국철과 지하철 (분당선)이 파업을 하고 있어 평소보다 서둘러 일찍 집을 나섰다.

내가하는 강의 내용에 퇴직 후에도 할 일이 있어야 행복한 삶을 살 수있다고 역설하고 있는데, 바로 내가 퇴직 후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이보규 명강사님이 들려주신 말씀 " 어제 까지 한 강의는 연습이고, 오늘하는 강의가 내 생애서 가장 잘 하는 강의다라는 신념으로 강의하라"는 말을 명심하며 발길을 옮겼다.  매번 강의를 할 때마다 평가를 받곤 하는데, 오늘도 평가 잘 받으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 강의 마치고 나면 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도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했다. 잘 경청해 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퇴직을 준비하는 연수생들께 '멋진 인생 2모작을 위해 출발! 보람찬 인생'을 드립니다. 감사한 하루였다

  퇴직 후 가치있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