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 화단에 은방울꽃이 향기를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은은하고 청아한 방울 소리가 날 것 같습니다. 향기가 그윽해 지는 날 다시 한 번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민들레 홀씨 민들레 씨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셨죠? 오른쪽에 날아가다 조금 남은 홀씨 보이시죠? 그렇게 작은 씨앗이 움을 틔워 꽃을 피웁니다. 생명의 신비입니다.
미풍에도 홀씨는 어디론가 인연터를 찾아 날아갑니다.
편지를 부치기 위해 왕복 40분을 걸어갔다 오며 만난 딸기꽃. 노지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은인연입니다.
이꽃은 철쭉일까요? 아님 그 흔히 말하는 연산홍인가요?
들에서 흔히 만나는 씀바귀꽃
씀바귀꽃에게 벌이 찾아 왔군요.
모르는 사이 보리가 팼습니다. 향수에 젖습니다.
저 깜부기~~~ 동무의 얼굴에 짖궃게 칠해주고 서로 박장대소하던....
머잖아 황금물결 이룰 것입니다. 낮기온이 거의 매일 30도 가까이 올라가니 말입니다.
호밀 요즘에 호밀은 키가 그다지 큰 것 같지 않았습니다. 예전엔 이 호밀은 주로 밀짚을 이용해서 자리를 매어 여름저녁 마당에 깔아놓고 어린아이들 누워 밤하늘의 별을 보기도하고 어른들 모기불 피워놓고 이런 저런 정담을 나누기도 했지요. 사진속의 호밀은 소먹이용인 것 같았습니다. 일부를 베어냈더군요.
뱀딸기꽃
가로수로 심겨진 매화나무에 매실이 주렁 주렁 열렸습니다. 매전면이라 가로수로 매화나무를 심었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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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누는 기쁨 실천회
글쓴이 : 은빛물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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