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나라/바람앞에 등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詩와 인생 Prologues 다음에 소개되는 詩人 김석일씨는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글을 쓰는 정감이 있는 사람으로 [늙은 아들]이라는 시집을 내어 놓았다. 시나브로 실없이 김석일 석양이 붉다는 사실을 새삼 기억하며 광교산 사타구니를 오랫동안 차지한 자궁 닮은 늙은 저수지 갓길을 걷는다 얼룩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