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유럽자동차여행기(클릭)/16.(이)북부 말레노 마을 방문1-10 11

9. 말펜사 공항에서의 이별

말펜사 공항에서의 풍경 말레노부터 이곳까지는 굉장히 먼 거리다. 밀라노 공항을 지나서도 한참을 더 가니 말펜사 공항이 나온다. 여기 말펜사 공항은 목적지에 따라 타는 곳이 다르다. 그래서 출발 게이트를 다시 확인하고 딸이 타야할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네비게이션이 우측으로 나..

8. 마을을 떠나며...

8월 3일(금) 금일 주행거리 395.6Km 2007년 8월 3일 금요일(여행 20일) Malegno – Milano Malpensa Airport(누나 내려줌) – Andeer(스위스) 말레노를 떠나 말펜사공항으로 가는 아침풍경 오늘은 딸이 밀라노에 있는 말펜사공항으로 가야하기에 여유를 가지고 출발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조금씩 ..

7. 안타까운 시간

아들이 마을회관 옆에있는 가게에 들러 포도주 한 병을 사면서 물었더니 진우가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지 그 회관 열쇠를 주었다. 아들은 문을 열고 난 후 즉시 열쇠를 도로 반납하였다. 비가내리는 속에서도 우리는 차에서 짐을 회관 1층으로 날랐다. 2층과 3층은 봉사활동하는 학생들..

6. 하늘아래 첫동네일까?

아들이 작년 봉사했던 2주차 마을 사람들을 만나기로 했다. 그래서 플로렌자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들이 오늘 봉사활동 마지막 파티를 한다고 하는데 언어 소통이 잘 되지 않았는지 아들이 장소를 잘 확인하지 못한것 같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플로렌자네 식구들에게 석별의 정을 나..

5. 특별한 선물

아주머니께서도 본인이 수놓아 사용하셨던 수예품을 향촌에게 선물하신다.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집안을 구경하는데, 아들과 딸, 향촌에게 운동모자를 각각 하나씩, 그리고 나에게는 비싸고 좋아 보이는 카우보이 모자를 선물하셨다. 그사이에 아저씨가 들어오셔서 인사를 하고 우리는 기념으로 모자..

4. 고마운 플로렌자 아주머니집을 찾아서

향촌은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간 붓으로 즉석에서「淸樂」을 써 주었다. 그리고 가져간 부채에 『즐거운 가정』을 써서 선물했다. 아주머니는 센스가 있으신 분이라 부채를 펼쳐서 벽에 걸어놓는 시늉을 하신다. 우리는 고개를 끄떡이며 응대를 했다. 이탈리아 아주머니께서도 즉석에서 ..

3. 말레노 이웃 마을 구경

3.말레노 근처 마을 방문 시간이 많이 남아 근처 마을이라도 관광하기로 하고 나섰다. 말레노 마을을 벗어나 조금 더 위쪽으로 가본다. 얼마 가지 않아서 중세의 냄새가 흔건한 도시가 보였다. 몇 개의 성당과 시청과 커다란 저택인지 왕궁인지로 보이는 캐슬로 보아 비교적 작지 않은 도시이다. 길가..

2. 말레노 마을 구경

나는 시간을 아껴 열심히 돌아다니며, 하나라도 더 보고 의미를 부여하여 기억하려고 애를 써 본다. 마을에는 성당이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아주 오래된 것으로 이미 낡아 사용치 않는 것 같았고 또 다른 하나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매우 오래된 교회로, 아베마리아 AVE MA..

1.이탈리아 북부 작은마을 말레뉴를 찾아서

우리는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또 다른 호기심에 찬 신선한 경험을 위하여..... ---------------------------------------------------- 말레뉴마을의 정경 아들 진우가 지난 해 여름 2주간에 걸쳐 이탈리아에서 봉사활동으로 첫 주간을 활동하던 마을 말레뉴에 도착한 것은 오후 3시경쯤인가 보다. 달력에..

89. 이탈리아 북부 작은마을 말레뉴가는 길2

푸른 하늘이 한국의 가을 하늘처럼 높고 푸르다. 아내 향촌에게도 운전 할 기회를 주어 보려고 핸들을 주었다. 그녀는 얼마간을 신나게 달려본다. 맑고 깨끗한 공기, 정경 푸른하늘을 즐기며..... 좋은 추억거리를 위하여..... 봉사활동했던 마을 말레노 가는길이 터널이 매우 많다. 터널 중간 중간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