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유럽자동차여행기(클릭)/16.(이)북부 말레노 마을 방문1-10

4. 고마운 플로렌자 아주머니집을 찾아서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08. 6. 29. 15:12

 

 

 

 

 

 

 

 

 

 

 

 

 

 

 

 

 

 

 

 

향촌은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간 붓으로 즉석에서「淸樂」을 써 주었다. 그리고 가져간 부채에 『즐거운 가정』을 써서 선물했다. 아주머니는 센스가 있으신 분이라 부채를 펼쳐서 벽에 걸어놓는 시늉을 하신다. 우리는 고개를 끄떡이며 응대를 했다. 이탈리아 아주머니께서도 즉석에서 답장을 하신다. 향촌이 쓰던 붓(서예)으로 먹을 찍어 우리가정의 방문을 환영한다는 뜻을 이탈리아어로 적어 주셨다. 아주머니도 그림을 그리셨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알게 되었다. 우리도 그것을 기념으로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