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현실로 다가와 드디어 '꿈은 이루어 졌습니다'
"여행이란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이라 생각하는 여행이었습니다
가족여행 후기
나는 여행이란 큰 기대와 호기심을 가지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 그리고 아는 사람을 찾아가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유럽자동차 여행의 방향은 대도시와 박물관과 미술관 투어 중심이 아니라 자동차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곳을 가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즐기는 것, 그리고 아들과 딸의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중요한 목적으로 삼고, 복잡한 대도시, 북적거리는 대도시의 인파를 떠나 맑고 푸른 유럽을 보는 것이었다.
우리가족을 태우고 안전하게 여행해준 고마운 자동차의 모습
******이미 내 아들은 작년 친구와 둘이서 40여일간을 자동차 유럽여행을 한바 있고, 딸은 몇 차레 유럽배낭여행을 한 경험이 있어, 유명하다는 곳은 대부분 둘러보았기에 이번 여행은 자동차 여행이 아니면 찾기 어려운 곳을 찾아보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래서 유럽여행 첫날 일정을 고흐와 모네의 흔적을 찾았다. 이유는 딸이 미술사에 관심을 갖고 있던터라 고흐의 무덤과 그가 즐겨그린 교회가 있는 오베르 쉬즈 우와르를 찾았다. 마침 그곳 주차장에 일요시장이 섰다. 처음보는 시골의 간이 시장이라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오전 관광 후 처음으로 들려 본 비교적 큰 슈퍼에 들러 음료수와 빵을 구입하였던 일, 또 유명한 빵가게앞에서 딸이 길다란 줄에 서서 오래 기다리다가 의사 전달이 되지않아 고작 빵1개만을 샀던일, 그리고 나서 슈퍼 건너 편 교회처럼 보이는 건물 앞 뜰 벤취에서 처음으로 여행지에서 점심을 먹으며,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나누워 보았던 일이 눈에 어린다.
특히 프랑스 여행 첫날 오베르 쉬즈 와르에서 관광안내소인 인포메이션을 찾아 헤메던 일 그리고 언어가 통하지 않아 애를 먹으며 화장실을 찾아 헤메던 일, 모네화가의 <수련>을 그린 정원과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의 무덤이 주던 <인생 무상> 등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여행 첫날 처음으로 주차했던 주차장(오베르쉬즈와르시장)에서 열렸던 1일 시장에서 파는 조리된 통닭한마리 샀어야 했는데, 돈 아끼느라 사지않아 여행 첫날부터 배 고픔과 몰려오는 피로감으로 힘들어 했던 일, 혹시 일어날지 모를 불안감과 내가 처음으로 하는 자동차 여행이라 혹 여행도중 자동차 고장은 없을까? 그리고 가져간 물품은 도난 당하지 않을까? 기대반 걱정반으로 시작했던 자동차 여행이 이제 모두 막을 내린다. 그래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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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캠핑여행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캠핑을 하면서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했다. 내 나이 58세이면 캠핑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들었었기는 했지만 그러나 못한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다. 게다가 갑작스레 결정한 여행이라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없었지만, 사실 좀 무리한 면도 있었다.
거의 매일 찬 바닥에 경사진 맨땅이나 풀밭에 텐트를 쳐야 했었기에 깊이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무서워 했던것도 이번 여행에서 잊을 수가 없다.
여행 둘째 날 파리에서 보았던 흑인들과 싸우는 광경을 보았을 때의 무서움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처음으로 노숙하던 날 호텔을 찾으러 이리 저리 헤메다가 흑인들이 많이사는 곳의 골목길로 들어갔을 때의 공포에 가깝던 섬찍함으로 무섭긴 무서웠다. 특히 밤에 그들을 맞닥뜨린다는 것은 더 더욱 그렇다. 모두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프랑스 **캠핑장에서 우리식구의 야영모습
유럽의 여름은 덥고 뜨거웠다. 캠핑하는데 비가 자주와 애로사항이 많았었다. 텐트를 젖지않게 하기 위해 한국에서 비닐을 가져가 텐트위에 덮었더니 그런대로 좋았다. 얇은 비닐이지만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다.
이번 여행은 내 자식들이 그동안 여러 경로로 사귄 프랑스와 이탈리아 친구들을 찾아보며 그 집을 방문함으로서, 새로운 이국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들 친구들은 우리 나라를 찾았을 때 우리 집에 들러 묵어 갔던 딸의 이탈리아 친구들이었고, 아들은 유네스코 주관 이탈리아 봉사활동에서 만난 프랑스 여자 친구네 집을 방문함으로써, 보통 여행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새로운 그들의 생활을 체험 할 수 있었다.
--- 아들의 프랑스 여자친구네 집에서의 한 때--
이번 방문을 통해 부모 마음은 세계어느 나라나 모두 같다는 것을 다시 깨달은 귀하고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또한 아들이 유네스코 주관 으로 이탈리아에서 봉사활동했던 마을을 찾았을 때 느꼈던 감동은 지울 수가 없었다.
플로겐자 아주머니와 딸 할아버지의 그림들과 멋진 고가구들도 기억에 남는다.
아들의 봉사활동 중 숙소를 제공해 주시고 추울까 보아 점퍼를 사주셨던 이탈리아 플로렌자 아주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었고, 또 우리 애들 엄마가 좋은 선물로 보답 한 일이 기억에 남는다.
--- 이탈리아 부르너씨 댁에서 환대를 받던 한때---
이탈리아의 딸 친구 아버님인 부르너 아저씨의 강력한 후견인 노릇과 분에 넘치는 배려로 호텔보다 더 좋은'산마리노'공화국에 있는 집을 통채로 사흘동안 빌려주시고 매끼마다 이탈리아 음식을 차려주신 나탈리 아주머니의 성의와 이탈리아 정통피자를 맛 보게 해주신 배려, 그리고 시거잭 고장으로 자동차 정비소로 안내해 주시고 문제를 해결 하도록 잘 말씀해 주셨던 일들은 잊을 수 없으며, 두고 두고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프랑스에서 여행 초 인버터(컴퓨터에 연결하는 전원장치)고장으로 인해 당황했던 일도 잊을 수가 없다.
말과 문화가 다른 낯선 곳에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야 하나?
누구에겐가 도움을 청해야 했을 때의 절박함도 잊을 수가 없다.
내비게이션이 작동되지 않으면 여행을 할 수 없는 그런 절박함이다.
만약 고치지 못한다면 대도시 위주의 여행으로 바꾸어야 할 판이다. 어떻든 고쳐야 하는데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 그래도 궁하면 통한다고 바디랭귀지로라도 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도 아들과 나의 시각 차이도 느낄 수 있었다. 전자 제품은 대한민국이 싸고 품질도 좋다는 생각은 확실했다.
프랑스에서 비싼 컴퓨터 전용의 인버터(transfer)는 한국보다 3배나 비쌌으며 그로 인해 살까 말까 하는 아들의 고민했던 일, 그래서 내가 비싸도 사도록 압력(?)을 넣었던 일은 문제해결에서 상황판단의 중요성을 아들에게 깨우쳐 준 계기가 되었다.
아들의 컴퓨터를 도난 당할 까봐 나혼자 노심초사했던 여행기간 내내의 긴장감이 정신적으로 더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매일 같은 일을 확인하고, 점검하고, 잔소리했던 일과 일처리 하면서 확인하고, 더 잘 묻고,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야 했던 일을 생각하고 있는데, 비행기는 지금 체코를 지나가고 있다.
사진은 딸의 또 다른 친구의 별장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다. 역시 부잣집이라 다르긴 달랐다.
이탈리아 봉사활동에서 만난 아들의 여자친구의 호의로 자신의 집에 초대해주어 보통의 프랑스 문화를 경험해 본 것도 잊을 수가 없다.
게다가 시내관광 중 저녁식사시간에 만난 아래 보이는 젊은이들과의 우연한 짧은 인연은 여행의 맛을 더 해 주었다.
---- 남성 보컬 4인조의 멋진 화음을 내준 젊은이들---프랑스 '몽필리에'에서
또 룩셈브르크 관광에 낙담하고 우연히 찾은 곳에서 중세로 돌아간 경험 때문에 얻게된 기쁨은 이 여행을 더 풍성하게 해 주었다-- 룩셈부르크 시내 관광으로 아쉬웠던 마음을 기쁨으로 바꾸어 준것은 룩셈부르크의 '비안덴 城의 축제'였다.
여행이 끝난 지금 다시 생각해도 어려웠던 일도 해결되면 다시 기억할 만한 새로운 경험과 자신감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정말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가능성은 이미 먼저 여행한 분들의 여행기를 읽으면서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당하고 보니.....!!!! 지금 생각해 보아도 만감이 교차 된다. 이런 사고로 구엘공원은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어처구니없이 당했었던 일을 잊을 수가 없다.
타이어 펑크를 경험하고 타이러 수리를 위해 애썼던일과 그 일로 인해 단 한 번이었지만 바르셀로나를 떠나던 날 길가에서 노숙 하던 일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여행 첫날, 파리 볼로뉴캠핑장에서의 부산 아저씨의 조심스런 당부도 잊을 수가 없다. 시거 짹이 2번이나 끊어져 당황스럽던 일도, 바르셀로나에서의 타이어 펑크와 그 뒷 처리 이야기와 어려운 상황에서 도와주셨던 친절한 바르세로나의 아저씨내외(아래사진), 그리고 성실하고 친절했던 바르셀로나 경찰관, 도난 등의 위험으로 부터 가족을 보호해야하는 나의 입장과 아이들과의 세대차로인한 어려움이 잊혀지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의 친절한 아저씨 내외와 함께
현관에 들어서니 여러가구의 집들이 있었으며, 수영장도 있었다. 경찰관을 기다리느라 집구경을 못한것이 아쉽다.
여행의 맛은 이런 걸까? 여행 2주가되니 수염도....!
독일의 로데스 하임에서 만났던 동갑내기 이사장님도 잊기어려운 추억이되었고, 그곳에서 태극기를 보았을 때의 콧끝이 찡한 감동은 지금도 잊기 어렵다.
태극기!!!!
李사장님 연락처를 모르니.... 사진을 보낼 수가 없네요. 아드님! 이 글을 보시면 댓글에 메일 주소 남겨 주세요. 또 누가 이 분 연락처 아시면 알려주세요!
로렐라이언덕에서 캠핑을 하다 만난 독일인 젊은이 내외와의 시간,
그리고 로만틱 가도를 달리던 감흥과 라인강의 아름다움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스위스 목장풍경
자동차 캠핑 여행은 좋기는 한데, 준비할 것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한국에서 캠핑 생활을 많이 해보지 않았으면 엄두도 낼 수 없는 일로, 새로이 꿈을 꾸시는 젊은 가장님들은 아이들이 어려서 캠핑하는 경험을 갖도록 배려하는 일도 중요한 일입니다.
아이들이 홀로 설 수 있어야하며, 그리해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것이니까요. 제가 들은 이야기이지만, '사람은 함께 식사해보고, 함께 잠도 자보고, 그리고 여행을 해보아야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고한말이 가슴으로 느껴집니다.
스위스 목장풍경
말이 멋있어서 캠핑이지 차가운 바닥에 바닥도 평평치 않은 곳에서 자야하니 오죽 하랴! 장기간 동안 캠핑을 하면서 다닌다고 하는 것은 혈기 왕성하고 건강한 젊은이들이 젊었을 때 한 때 하는 것이지 하는 생각이 든다.
스위스 목장풍경
이번 여행이 끝나면 나 혼자 유럽여행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머리에 남는다.
그림같은 스위스 목장풍경
이번 여행 중 느낀 점은 다음의 더 멋진 여행을 위하여 한국에 돌아가 아내 향촌여사에게 자전거를 사주어 타도록 하는 것이다. 몇 번이고 아들에게 부탁했다. 엄마 자전거 탈 수 있도록 가르쳐 드리라고....
유럽의 날씨는 비가 많아 자동차 캠핑 여행을 하시려는 분들은 준비가 더 철저해야 합니다. 더 많이 준비하시고..... 점검하시고..... 간접경험(자료찾기) 많이 하시고 출발하십시오.
여행 tip 1
유럽의 날씨는 비가 많이 온다. 그래서 비를 막을 수 있는 타프가 필요하다. 우리가 캠핑하는 동안에도 거의 매일 비가 왔었으니 한국에서 후라이 (비를 막기 위한 텐트위에 덮는 천) 대용으로 비닐을 가져오지 않았으면 크게 고생할 뻔 했다.
이런 중세의 유적이 잘 보존되어있으며, 아직도 함께 살아가고 있는 유럽의 중세도시를 보면,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은 확실히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듯하다. 어쩌면 옛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그것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중세에 살고 있는 듯한 그들을 볼 때, 문명과 문화는 그들 유럽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인들은 자연을 즐기며, 그것을 아끼면서 보존하는 지혜를 가진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들이라는 인상이 여행 내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앞으로 여름에 한국에서도 캠핑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유럽캠핑여행을 하시려는 분들은 무거운 후라이 또는 타푸 대신에 가볍고 폭이 넓은 비닐을 반드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폭이 넓은 비닐은 농업용 (비닐 하우스용용) 비닐을 구하면 됩니다.
아! 그런데 잊을 수가 없네요!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 유럽여행에서 내비게이션 없이 다닌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도 없다. 자동차 여행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물품이다. 즉 이번 여행은 지도만 보고 갈 수 있는 곳은 대 도시위주의 여행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여행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한 달 동안을 땅바닥(춥고,경사지고, 배기고 불편한)에 작은 텐트를 치고 살았을까?
특히 여행초 거의 1주일동안이나 감기 몸살을 달고 다닌 아내 향촌여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남들처럼 좋은 호텔에서 묵었으면 좋았을 텐데....그래도 그 좁은 텐트 생활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참아준 내 식구들을 생각하면 가장으로서 콧등이 시큰하다.
그러나 요번 우리 여행의 목적은 캠핑이었으니까 하면서 자위해 본다.
앞으로도 이런 자동차여행을 할 수 있을까?
아마도 다시는 어려울 것같다.
왜냐하면, 나도 힘에 부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지않은가!
내가 계획한 북유럽 자동차 여행은 아들없이는 불가능 할 것 같고, 내 능력만으로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포기 할 수는 없는 일이니, 또 다른 꿈을 꾸어보자.
영어는 어려운 회화보다 쉬운 영어를 다시 공부하기로 하자.
유럽 여행기간 중 자전거 배우도록 아내에게 누누이 강조하면서, 한국에 돌아가면 아들 진우에게 내 카드로 자전거 사 주도록 주문 또 교육시키도록 엄명을 했다. 게다가 관절염에도 좋다고하니,한국에 돌아가면 아내 향촌에게도 자전거를 타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다음 여행에서는 자전거는 필수이다.
이번 여행 중 유럽의 노인들도 자전거 여행과 하이킹 하는 것을 보고, 한국에서는 자전거 탈 수있는 조건이 충분치 않지만 나도 설악에 돌아가 내년 1년 더 그곳에 있으면서 열심히 자전거를 타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이번 여행은 내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담긴 좋은 여행이었으며, 이번 가족과 함께한 자동차여행을 통해 우리 아들과 딸은 다 큰 성인으로 세계어느곳에 가던지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젊은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나는 이번 여행에서 유럽사람들의 친절함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소중한 마음을 배웠다. 그리고 물건사기 편리하고, 어느곳에 가던지 화장실도 많고, 찬것을 먹을 수 있는 우리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나라임을 다시한번 깨닫고 돌아왔다.
이번 우리의 여행을 하도록 배려해 주신 모든 나의 직장동료들과 여행기간 동안 무사하도록 안전하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양쪽 부모님들을 비롯한 모든 나의친척들이 안전여행을 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덕분에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앞으로 자신감 넘치는 그리고 남을 더 배려할 줄 아는 나 자신과 나의 자식들이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여행을 아무 사고없이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여건속의 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효도여행>이라 이름붙여도 좋을 나의 자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