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서울로 시집을 가서 사위의 회사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기에 가보았다.
원룸이었다.
"소잡아도 개잡아요"
딸의 말에 서울에 살던 사돈이
경상도에서 올라온 나를 보기위해 와 있던
안사돈의 얼굴이 시무룩 해졌다.
(저거끼리 언제 소잡아 먹고 개까지 잡아 먹을려고 하나)
하는 얼굴.
그러나 사돈, 내말 좀 들어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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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잡다(비좁다는 경상도 말)
개잡다(가깝다는 경상도 말)
"비좁아도 (회사가) 가까워요"
출처 : 이천사교감교장
글쓴이 : 짱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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