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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나라/웃기는 야~그

[스크랩] 아줌마들의 야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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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야한 수다



간만에 모였는가 무심코
들어보니 옛시절 얘기부터
말문이 트이는것 같더니.


한 두 잔 마신 술이 거나하게 취할무렵
누군가 먼저 서방 얘기를 꺼내더라.


'야야.. 마른 애들이. 크다고? 제랄하네.
그노무 새히는.. 영구야 영구..!!'


순진하게 생긴 오동통한 아주매가 묻더라
'영구가 몬데?' '


아. 빙시.. 영구가 모겐냐 '영'원한 '구'쎈치라는 거지..

' 으캬캬캬캬캬...'



그와중에 또 다른 아줌마가 얼굴빛이 사색이되어...

'야. 넌 영구.? 행운인줄 알어. 우리집토끼는 용팔이야'
'용팔이는 먼데.?'

'아.~진짜 짱나... '용'써야'팔'쎈치라고...
' 오갸갸갸갸갸갸갈'


듣고있던 또 한 친구 시무룩해서 한마디...

'얘드라. 부럽다.. 그좌슥은..풋.. 땡칠이야. 땡칠이.'
'오하하~~ 땡칠이.. 오하하 넘 심했다... 

땡칠인 또 몬데..?'


' ㅡ,.ㅡ '땡'겨야 '칠'센치라고..

' 응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_-_)~


그러자 한 친구 울면서 하는 말

‘말도마라 말도마...우리는 쌔륙이다 쌔륙’
머 쌔륙???쌔륙은 또 뭐여...



쌔빠지게 빨어두 육센치라구...
‘아고~~~배꼽이야~~~’




그러자 한 아줌씨 위로한답시고 한마디 거드는디

야야야 울지마... 우리 거시기는 굴삭기란다...
머???굴삭기...그건 똔 먼데???



굵어야 두께가 겨우 사센치라고...
크크크크크크크크크


그러자 그옆의 제일 뚱뚱한 아짐이 한마디...
얘들아 우리껀 영삼이란다...

엉???영삼이란???


그려~~~영원히 굵기가 삼센치여...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럼.. 우리 그인.. 둘리겐네..?

한참 심각한 표정을 짓고있던
안경잽이 아주매가 그러더라


순간 그 얘길 듣고 있던 아줌마
친구들이 다같이 멍한 표정을 짓더니..
그아주매한테 물어보길.

야. 둘리는 모냐.? 건 첨든네... '


.엉.. '둘'래가 '이'센치라고..' ..

난 그자리에서 뒤로 발라당~~~

켁~!!!푸하하하하하하하~~~낄낄낄...^()^

 

출처 : 서울교장교감회
글쓴이 : 산들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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