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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거사의 여행기/삶의흔적

2010년정월초하루4(함께 나누는 한그릇의 행복)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아는

 

우리 가슴마다 웃음 가득하게 하시고

 

 

허황된 꿈을 접어

 

겸허한 우리가 되게 하십시오.

 

하늘하고 이야기할 때가 많습니다.

 

 

 

텅 빈 그 하늘에 마음에 있는 것 다 쏟아내고 나면

좀 가벼워집니다.

 

한 생애를 보내면서 믿을 것 나 하나뿐!

 

그렇지요? 그 나 하나도 실상은 텅 빈 존재, 스러질

눈발 같은 것.

 그래서 고맙기도 하고

 

 

소중하기도 한 것이 인생이고

 서로 사랑하며, 감사할 줄 아는 우리가정.....

 

소중하기도 한 것이 인생이고

우리 존재가 아닌가?

 

 

- 이철수의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중에서 -

 

평안하시기 빕니다. 진심으로.

평안하시기 빕니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