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거사의 여행기/삶의흔적

2010년정월초하루9 (가족의 소중함)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10. 1. 2. 12:24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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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가족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온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것 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나를 위해주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형수님!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 당신의 오늘은

정말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