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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코너/학교방문기

[스크랩] 2004교감연수 대표의 의왕 부곡중학교 탐방 (다시 수정합니다)

가을 날씨처럼 맑고 고운 하늘이 호수처럼 푸르렇던  어느 날에

2004교감 연수 동기생인 곽 ** 교장선생님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꿈과 사랑이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교장의 의지가 보이는 새로운 모습의 학교를 읽으러 탐방길에 올랐습니다.

 

 

 지난 봄 처음 이 학교를 방문 했을 때도 이 교문은 있었습니다.

 

 

얼핏 보기에도 오래된 학교임을 알 수있었습니다.

 

 

마중 나온 교장선생님과의 우정을 위해 우선 한 컷 잡아 보았습니다.

 

 지난 봄에는 이런 것이 없었는데......!!

 

 새로 단장한 현관의 모습에서 변화를 느껴 봅니다.

그러면서 '꿈'은 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도 새로운 꿈을 꾸어보자'라고 .....

 

 

새로 꾸민 현관은 변화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 우리 학생들의 꿈은 '세계를 향한 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학교장이 바뀌면 환경도 바뀌는 것(?)인가!

 

지난 봄에 처음 찾았을 때는 아주 오래된 시골학교의 모습으로 도대체 아직도 ....?

 

 

방문한 오늘이 9월 24일 과학과 협동장학 하는 날이라기에, 더 관심이 갔었습니다.

시간이 없어 끝까지 보지 못해 아쉬웠답니다.

 

 

교무실에 들러보았습니다.

교무실은 다른 학교와 크게 다른 것은 없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으며, 선생님들이 열심히 노력하시는 흔적을 보았습니다.

 

 

복도를 지나면서, 눈에 띄기에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바로 제 생각과 같아서....흐믓했습니다.

 

 

 "낡은 스탠드가 안타까웠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몇달 사이에 이렇게 바꾸어 놓으셨답니다.

 

 

운동장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 마저 지난 봄과는 달라 보였습니다.

훨씬 힘차고 건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운동장 건너편에 보이는 담장에는 페인트를 다시 칠했는데, 거기에 某 대학에서 그림을 그려주신다고 했습니다.

우중충했던 담벽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운동장 서쪽의 모습이며, 푸른 나무가 울타리를 덮고 있어 인상적이었답니다.

 

 

낡은 벽도 새로 칠을 하였더군요!

 

 

글 잘 쓰시고, 문학적 소양이 있는 교장이라 그런지 학교 도서관에 관심이 많았더니........! 새롭게 단장해 놓았더군요.

 

 

前 교장선생님께서 해 놓으신 것인데, 참 맘에 들었습니다. 벤치 마킹하려고 찍어 두었습니다.

소리내어 공손하게 인사하는 것이 우리들의 할 일이라고 생각되는데,...게다가 허리굽혀 인사하면  금상첨화!!!

 

 

새로운 코너로 느껴졌답니다. 테마 여행으로 좋을 듯 합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마치 내가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정겨운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마치 도회지 학교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듯한....

 

학교의 변화는 학교장 한사람만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교직생활을 통해 느끼며, 많은 것을 배웠지만, 학교장의 의지가  이렇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겸허하게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단지 외부로 드러난 단편이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소프트 웨어를 함께 배워보렵니다.

 

곽 교장님! 평소에 가지고 계신 소신 꾸준히 펼쳐나가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노력하시는  교장선생님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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