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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야근하고 오셨다던데....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10. 9. 3. 13:25





야근하고 오셨다던데....



남편이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부인이 받지 않고 다른 여자가

받더니,'저는 파출부입니다'라고 했다.  





남편: 주인 아주머니 좀 바꿔주세요.

파출부: 아주머니는 남편 분하고 침실로 드셨는데요?

들어오지 말라고 했는데 누구시죠?




 
남편: 잠시만요,

남편이라고 했습니까?

파출부: 예, 야근하고 오셨다던데....




남편: 이백, 아니 오백

드릴 테니 좀 도와주세요.

부탁입니다.





몽둥이 하나 들고,

몰래 가서 남편 뒤통수를

사정없이 내리쳐서 기절시키세요.





만약에 마누라가 발악하면

마누라도 때려 눕히세요.

뒷일은 제가 책임집니다. 제발!



 

파출부는 잠시 망설이더니

한번 해보겠다고 했고, 잠시후 퍽!

으악~ 까악... 퍽! 하는 굉음이 들리더니니

파출부가 다시 수화기를 들었다.





파출부: 시키는대로 했어요,

둘 다 기절했는데...이젠 어떻게 하죠?

남편: 잘했습니다. 두 사람을 묶어두세요,





거실 오른쪽

구석에 다용도실이 보이죠?

그 안에 끈이 있으니 가져오세요.





파출부:(한참 찾는듯 하더니)

이 집엔 다용도실... 없는데요?

남편:(잠시 알 수 없는 침묵이 흐른 후)

거기 532-37XX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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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부: 여기는 532-47x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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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희망교육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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