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코너/학교방문기

다시 찾은 율전중학교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10. 11. 2. 10:54

그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점차 가을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계절

 

2010년 10월 5일 오늘은 중간고사 이틀째날로 그리웠던 율전중학교를 찾아갔다.

내가 떠난지 1년하고 한달이 되었는데, 학교 모습은 완전히 달라졌다. 내부 도색을 해서 학교가 깨끗해져있었고, 교장선생님의 서예 작품과 그림이 게시되어 있었다. 달라진 미술실과 가정실의 풍경이 내가 있었던 때와는 매우 달랐다. "진작 내가 근무할 때 이렇게 깨끗했었으면...."하면서, 안내를 받았다.

교장선생님의 배려로 교장실에서 제가 알 수 있는 선생님과 부장님들을 불러주셔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바쁜약속이 있으심에도 저녁대접까지 해 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만난 식구들끼리 '기록의 소중함'을 느끼며....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그래도 쓸만 합니다. 하하하~

 

 

내 후임  교감선생님과 함께

 

 

떠난지 1년 밖에 안되었는데, 나를 넘 놀라게 만든 두개의 특별실의 풍경입니다.  먼저 가사실이 이렇게 변했답니다.  검은색 테이블이 없어지고 밝고 따뜻한 색상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가사실입니다.

 

내가 있었을 때 이곳에서 꽃꽃이 강습이 있었던 곳인데..... 넘 좋습니다.

 

 

책상도 이동할 수 있게 꾸며졌고, 한층 여유로운 공간이 있어 실습하기에 안성맟춤, 게다가 다른 모임에 이용하여도 좋을 듯 한 따뜻한 분위기 입니다.

 

벽장의 모습인데, 가운데 진열장이 눈에 뜨입니다.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어 놓고 떠나야 하는 서** 선생님! 속상하시겠다! ㅎㅎㅎ

서 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불과 1년 밖에 안되었지만 이렇게 변한 미술실을 보면서.... 역시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고.....

 

 

 그림 처럼 예!쁘게 만들어 놓으셨군요!!!!

 

 

 

미술실을 새로 열던 날  집들이(?)....................ㅎㅎㅎ

 넘 멋있다. 역시 美的 감각이 있어야..... 그리고 교장님의 감각이 어우러져....!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 아름다운 율전중 미술실 풍경이었습니다.

 

내 옆에 요렇게 예쁘게 꾸며놓으신 미술선생님이자 중요한 직책을 맡으신 부장님과 함께

 

홍영란 교장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 주심에 율전중학교 학생들 모두 행복하겠습니다. 교장선생님 작품을 못 찍어 와서 좀 섭섭합니다. 다음 기회에 가서 다시 찍어 올리렵니다.

한번 다시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