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와 남아공 여행(2014. 2.) 45일/볼리비아

99. 피츠로이 정상을 향하는데..... 넘 아름다워 발걸음이 늦어진다. 2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14. 6. 27. 20:58


여기가 갈림길 어느 코스로 갈 것인가?  힘들면 카프리 호수만 볼려면 왼쪽으로 가야하고......


오늘 날씨로 정상을 볼 수가 있을까? 어떻게 온 길인데......! 하루 더 묵을 수도 없는데.....



푸른하늘에 흰 구름 넘 좋다. 여행 잘 왔다!!!


숲길이 아름답다.



산 정상을 보여주기라도 할 것인가? 의문의 꼬리를 물도록 구름이 치마를 두른다.


가도 가도 끝이 없네요.



이 만큼 보았으면 돌아 갈 까나? 아니야....



푸른하늘과 하얀 설산 그 아래는 가을 단풍이.... 또 아래는 푸른 숲 더 아래는 맑은 물이 흐르는 시냇가가 함께 공존합니다.


드디어 구름이 옷을 벗네요.... 고맙습니다.


여기는 우리나라 겨울이지요?


여기는 우리나라 가을이네요....!


카메라 각도를 어떻게 잡아야할지?


붉은 단풍의 색을 보세요.....! 그리고 맑은 시냇물.....!


제일 큰 봉우리를 보여준다. 고맙게도.....!


더 올라가야 하는데..... 정상이 한 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을 텐데...  하산할 시간이 부족하구나! 아 ~ 안타깝다. 절경을 놓치는구나!


여기가 캠핑장이구나.... 아까 올라올때 내려갔던 분들이 여기서...... 음...!



셀카로 찍으려니.... 표정이...!


그래도 그래도 볼 수 있겠지 하는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구름이 정상을 보여주지 않는구나!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넘 아름답다. 잠시 쉬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 영어를 한다. 그래서.....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