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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염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새해가 한 시간도 남지 않은 시각에 새롭게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해도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지내왔던 탄자니아 생활을 마치고 

이제 나의조국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적응 중입니다.


지난 2년동안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느낀 점은 

'내가 너무 욕심이 많았다는 것과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는 점이다.


지난 2년동안 최소한의 것으로 살아온 나의 생활속에서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곳 탄자니아 사람들은 물질적으로는 조금 부족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았다.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 것도, 부모공경하는 것도 우리와 마찬가지이고, 서로 도울 줄아는 

그들의 풍성한 마음도 보았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나의 생활에서 '욕심도 줄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것을 더 

나누어 줄 수 있는 삶'이 되기를 새해를 맞아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