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12일 KPO명강사협회 강사들이
서울 남산을 올라 흐드러진 벚꽃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오늘 KPO남산둘레길모임행사에 참여한 강사님 중에 우리9기생 5명이 참석하여 다른 기수들보다 제일많이 참석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산행 시작하기전에 우리들은 안중근의사 동상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안중근의사 기념관에 들러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고 다음에 다시 찾아 올것을 다짐하며, 남산길을 걸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참 많았습니다. 길 저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벤치에 걸터 앉아 자기나라 말로 큰소리로 떠들고 있었습니다. 나도 외국여행을 하면서 내 나라가 있다는 사실에 여러번 감사를 했었습니다. 또 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내나라 글 한글이 있음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20여 부족을 가진 그나라 학생들에게 우리에겐 한가지 말 밖에 없다라고 말해 주었을때 그들은 깜짝 놀라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걷는데, 문득 아프리카 말 UBUNTU가 떠올랐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있다.'
가는 길 내내 남산의 벚꽃은 '이보다 좋을 수 없다'란 말처럼 활짝 웃고 있었습니다.
우리 KPO 협회 회원들도 서로 도우며, 함께 성장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우분투(I am because your are)"
I am because you are. 네가있기에 내가있다.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는 명강사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