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철환의 풍금소리 입니다 코끝이 찡할 정도의 감동적인 이야기 입니다. 제목이 왜 풍금소리 일까요? 풍금소리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다. 하늘에서 내려온 눈송이들은 풍금 소리가 되어 사람들 마음속으로 쌓이고, 세상의 저녁은 평화로웠다. 난로 위에서 가쁜 숨을 토하며 보리차가 끓고 있고, 처마 밑 고드름은 제 팔을 길.. * 자유게시판/건강이야기 200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