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외수님의 그림 작품 이외수님의 그림 작품 안개꽃은 싸락눈을 연상시킵니다. 그대가 싸락눈 내리는 날 거리에서 고백도 하기 전에 작별한 사랑은 어느날 해묵은 기억의 서랍을 떠나 이세상 어딘가에 안개꽃으로 피어나게 됩니다. 아무리 방황해 보아도 겨울은 끝나지 않습니다. 불면 속에서 도시는 눈보라에 함몰하고 작.. * 자유게시판/사진&그림 모둠 200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