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자와 남자가 무지무지 사랑 해서 드디어 결혼을 했다.
신혼 여행을 가서 떨리는 첫날 밤을 맞게 되었다.
남: “자기야, 있지… 나 사랑해?”
여: “당연하지. 난 자기 넘넘 싸랑해.”
남: “자기야, 있지… 내 약점을 알고도 결혼해줘서 고마워!!!”
여자는 당황했다. “약점이라니? 그게 무슨소리야?”
남: “자기… 나를 위해서 끝까지 모른 척 해주는구나?”
여 : “아니 자기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남: “자기, 안그래도 돼. 나 괜찮아.”
여: “아니 뜸들이지 말구 시원하게 말좀 해봐.”
남: “자기… 나 애꾸눈인거 다 알면서 왜 그래?”
여: “헉! 아니, 자기가 언제 나한테 그런 말을 했어?”
여자는 속아서 결혼한 것이 너무 분해서 화를 냈다.
남: “자기!!! 분명히 내가 자기한테 준 첫번째 편지에다가 다 써서 줬잖아?”
여자는 너무 이상했다.
그래서 그 다음날 자기가 받은 연애편지를 모두 뒤져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남자가 준 첫번째 편지를 발견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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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눈에 반했소>
으아아아아아아악!!!!!!
출처 : 감리교와 제자훈련
글쓴이 : MCDNA 유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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