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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과학이야기

[스크랩] 돌팔이 의사 "임락경 목사" 상주에 오다

내가 귀농해서 살면서 하늘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가려는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 중에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월간지 "전원생활"을 통해 우리몸에 병이 생기는 원인과

문제 해결점을 통쾌하게 지적하고 알려주는 임락경 목사님을 으뜸으로 마음안에 모시고 있었다.

 

그분의 저서를 한 번 쯤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그의 솔직함과 가슴이 뻥 뚤리는

통쾌한 서술에 마음을 빼앗길 것이다. 그리고 자연치유가 그렇게 힘들고 어려울것이

조금도 없다라는 자신감도 생길 것이다.

그렇게 그 분을 마음속으로 사모하고 있었는데 상주에 오셔서 2박 3일을 함께 하며

당신께서 가지신 모든것을 나누어 주시기로 하셨다니 진심으로 감사하며 모놀가족 여러분중에도

지병을 앓고 계신 분들이 더러 있는 듯해 혹 참고가 될 듯하여 이글을 올리오니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들은 꼭 오셔서 저와 함께 2박 3일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먹거리의 중요성과 문제 해결점을 배워서 앞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과 일정

 

장소: 상주 환경농업학교

일시: 2월 16일~18일

참가비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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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임락경 목사님을 모르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글입니다.

 

 

 

 싫은 음식이 병을 고친다." 임락경 지음, 들녘 발간 (2007.4월 발간)

 

이 책의 지은이 임락경은 1945년에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농사꾼이 되기 위해 16살에 동광원을 찾아 주로

교회계통의 선생님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15년을 지냈다. 현재 강원도 화천 화악산 골자까의 시골집(교회)에

서 계절을 좇아 살고 있으며 간당, 된장을 생산하고 정신과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쉼터을 마련해 놓고 있다.

작가는 그가 살아오는 동안 터득한 건강상식과 세상 사는 이치를 정리해서 책으로 내놓았다. 이야기 내용이 학술

적인이야기도 아니도 검증할만한 근거도 없다. 그래서는 그는 자신을 돌파리(突波理)라고 한다. 자신의 이야기는

의학계나 한의학, 식품업계에서 보면 죄다 엉터리로 보일 수도 있다고 서론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요지는 병이란 몸에 독이 들어왔기 때문이고 그 독을 빼내면 병이 낫는 다는 것이다.

그 독이라는게 화학제품이라든가, 소위 문명의 발달에 따라 편하고 쉽게 취할 수 있는 음식이나

생활양식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 병을 치료하는것은 땀을 빼고 또 발효식품 등을 먹어야 한다는 것.

병을 치료하기 위해 먹는 약이라는건 오히려 독을 빼내는데 장애가 될 수도 있단다.

 

이 책에 담배피우지 말라, 술먹지 말라..이런 이야기는 없는데

괜시리 내가 독을 먹고 산다고 생각이 계속 머리에 맴돈다.

 

몇가지 내용을 발췌해서 적어본다.

 

○ 한약 잘못 먹으면 恨약이 된다.

 

한약은 양약에 비해 예민하지 않은 약이다. 극약처방만 아니면 약의 양이 약간 많든 적든 크게 위험하지 않다. 그

렇다 할 지라도 정확히 지켜야 한다. 몸속에 들어와 병을 고치고 낫는 모든 약은 약 성분만큼 독 성분도 있기 마

련이다. 그 남은 독은 땀으로 빠져 나가든 간이 해독하든 콩팥이 해독해야 한다. 그러나 간이나 통팥은 하루 작업

량이 있다. 작업량을 초과하면 다른 일을 못한다. 간은 해독만 하는 기관이 아니다. 피로도 풀어줘야 하고 지방질

도 분해해야 한다. 해독하는 일만 계속하면 간은 지쳐서 굳고 만다. 아무리 좋은 명약이라도 효과를 봤다고 계속

해서 그 약을 먹으면 다른 부작용이 나타난다.

 

○ 간장 한 숟갈 먹고 밥 먹는다.

 

할머니는 남의 집에 가서 밥 먹을 때는 간장을 한 숟갈 먼저 먹으라고 하셨다. 지금 생각하니 두가지 뜻이 있었다

. 소금이 귀하면 간장도 귀한지라 형편상 간장을 담글 수 없으니 부잣집에 가서 짠맛을 보충하라는 뜻이고 발효

식품을 먼저 먹어야 병이 나지 않는다는 이치를 알려주신 것이었다. 옛날에는 간장도둑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간장은 언제나 담을 쌇고 제일 뒷쪽에 보관한다.  간장독은 뚜껑을 열고 닫을 때 소리가 나서 다행이다....소금을

먹어야 건강하다는 이야기와 절대로 먹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는 상반된 의견이다. 무조건 소금을 먹어야 건강

할 수는 없다. 콩팥기능이 다 된 사람은 소금을 많이 먹으면 신장투석을 해야 한다.....우리 선조들은 정월이나 3

월에 장을 담근하고 했다. 이는 햇볕이 뜨겁지 않아 소금이 적게 들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그보다는 봄이 되면 모

든 식물들이 염기를 필요로 해서 된장독, 간장독을 열어 놓으면 염기를 빼앗아가므로 그전에 장을 담그려는 것이

다....인간은 땀을 흘리는 희귀한 동물이므로 염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염분을 콩, 고추, 생선에 발효해서 먹으

면 더욱 좋다.....염분이 땀구멍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면 신장이 걸러내야 하는 수고를 한다. 시원한 환경, 찬바람

이 나온 기계장치가 설치된 곳에 살거나 시원한 옷을 입은 사람은 염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 미나리, 녹두, 식초는 식중독 백신

 

우리 몸의 독은 제일 먼저 땀으로 나온다. 식중독에 걸리면 우선 토하게 되고 이어 두드러기가 난다. 독을 먹으면

우선 토하고 그러고 나서 장에 남아 있으면 설사를 한다. 설사가 계속되면서 독은 악한 마귀가 들어서인지 장에

서 배양을 하여 이질이 된다. 피부로 나온 독은 땀구멍을 거쳐 나오기에 두드러기가 된다. 두드러기, 설사, 구토,

복통, 두통, 가래, 가려움증, 감기, 간경화, 장암, 간암, 피부암은 모두 독을 먹었거나 여름의 식중독증상이다. 원

인은 같지만 결과에 따라 병을 나누어 내과, 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로 나눈다. 병이 나고 통증이 오는 것은 좋

은 현상이다. 몸의 독을 해독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는 경보이다. 간의 해독이 힘들거나 체했을 때 두통이 나타나

거나 중풍전에 뒤통수로 경보가 전해진다. 양귀비가 가장 좋은 약이나 법으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녹두는 설

사, 구토, 두드러기에 효험이 좋다. 미나리도 좋다. 생선 식중독을 예방한다. 약간 변질된 생선이라도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지 않는다. 식초도 생선 독을 예방한다. 요리할 때 넣어주면 병이 나지 않는다.


○ 도시인들은 개고지 먹지마라

 

논농사를 하다보면 모내기후 20일이 지나 논바닥을 호미로 파주고, 다시 10일이 지나면 손으로 논의 풀을 뜯어

준다.다시 20일이 지나면 손으로 김을 맨다. 이러한 일은 대개 복중에 이루어지는 고되고 힘든 일이다. 초복에 한

창 논매기를 할 때를 호미씻기하고 하는데 주인이 머슴들과 일꾼에게 몸보신하라고 개를 잡아 먹인다. 논김 매는

것은 머슴 한두명이 할 수 없어 일꾼 몇십명씩 함께 하는데 개한마리 정도는 점심때 너끈히 먹어치운다. 개를 마

을에서도 부잣집에만 몇마리 있었던 때이다....요즘 농부들은 김을 더 이상 매지 않는다. 논김을 오리를 넣거나

우렁이를 넣어 해결하고 더욱이 제초제를 뿌리니 복이란 개념이 자연스레 없어졌다.  나름대로 힘은 들겠지만 개

고기까지 먹으면서 보신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도시사람들은 삼복을 더 찾는다. 용광로 주변에서 일하거

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삼복을 찾아 몸보신해야 겠지만 사무실에서 찬 공기 쐬고, 땀 흘려 일하지 않는 이들

은 절대로 삼복 찾아 개고기, 닭고기 먹지 말아야 건강하다. 평소 채소만 먹다가 장날 저자에 가서 생선, 굴비 등

을 사먹던 시절의 복날 개념이 아니라 수시로 보신탕집가는데 또 다시 삼복 찾아 몸보신하려면 그 많은 영양을

우리 몸에서 받아 들일 수 있겠는가? 

 

 ○ 김치양념이 바로 감기약 재료

 

배추는 입채소이기에 봄, 가을에 먹어야 한다 그러나 잘 숙성해 놓으면 겨울, 여름에 먹어도 좋다. 하지만 좋다고

발효식품이라고 좋다고 많이 먹으면 병난다. 더욱이 김장을 하지 않고 겨울에 싱싱한 포기배추 구해다 겉절이 해

먹으면 몸이 차가워지면서 감기를 끼고 살게 된다. 그리고 여름에 포기배추 찾지 말라. 여름 포기배추는 농민들

이 만들어낼 수 없다. 농약을 뿌리지 않고서는 8월에 포기배추를 만들기 어렵다. 농약을 쏟아 부어야 키울 수있는

채소가 8월의 포기배추다. 배추김치 담근 물량만큼 무김치도 같이 담가야 한다. 무는 김치로 담그지 않고 저장해

서 먹어도 상관없다. 무는 뿌리채소니까 겨울 음식이다.... 무는 숙성하고, 발효해 먹으면 아주 좋다. 동치미는 '동

치미'지 '춘치미'나 '추치미'가 아니다. 그래서 입춘만 지나면 맛이 없다. 총각무는 입채소와 뿌리채소를 겸하고

있어 김장하고 나서 먹다가 동치미를 먹기 시작할 때 쯤이면 맛이 떨어진다. 그래서 한겨울 김치는 아니다.

 

○ 겨울에 여름채소 먹으면 감기 걸린다.

 

겨울은 추워야 된다. 겨울을 여름처럼 지내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겨울에 집 안 공기를 여름처럼 해놓고 소매

짧은 옷을 입고 수박,참외 사다 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면 안 된다. 철없는 바보들이 하는 짓들이다.... 채식한다고

겨울에 여름처럼 푸른 채소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다. 겨울에 여름채소 많이 먹으면 몸이 차가워져서 감기 걸린

다. 물론 채소값도 비싸다. 밭에 비닐집 지어 놓고 중동서 기름 사다 난방하고 채소 농사 지으니 당연히 값이 비

쌀 수 밖에 없다. 농사꾼들도 영농자금이 많이 들고 고생도 심하다. 농작물도 제철이 아닌 때 크려니 병충해도 많

다. 소비자들이 찾지 않으면 농사지을 필요가 없다. 다 철모르는 이들이 겨울에 푸른 채소 찾고, 철없는 상인들이

팔고, 바보 중에 왕바보들이 겨울에 외국에서 기름 실어다 채소농사 짓는다.  겨울에는 말린 채소, 말린 산나물,

무엇보다 그늘에서 잘 말린 무청을 많이 먹어야 잡병을 물리치고 건강히 지낼 수 있다.

 

○ 대머리들은 팥을 싫어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콩과 팥을 구별하지 못한다. 콩(豆)과 팥(太)을 같은 것으로 본다. 중국사람들은 구별한다. 콩

은 콩이고, 팥은 팥이다. 청태, 백태, 흑태, 적두, 흑두, 백두, 녹두라고 구분해야 한다. 콩은 보(保)하는 음식이고,

팥은 사(捨)하는 음식이다. 평소에 지방질을 많이 먹으면서 지방질을 사해주는 성분인 팥을 먹어야 한다. 팥을 안

먹으면 털이 빠진다. 또 몸이 약간 마른 사람들은 팥을 먹으면 생목이 오른다.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은 아니기 때

문이다. 그러나 이런 이들도 1년에 한번쯤은 팥죽을 먹어야 한다. 그래야 예방할  있다.

 

○ 먹기 싫은 음식이 병을 고친다.

 

가축을 살찌게 하려면 우선 기름진 것을 먹이고 잠을 재우되 많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따라서 잠자는

약을 먹인다. 보건복지부에서 이러한 약품을 첨가한 배합사료를 허가해주는 데는 한가지 조건을 단다. 출하 1주

일동안은 '출하전 마지막 사료'를 먹인다는 것인데 이 사료를 먹이면 수지가 안 맞아 많은 농가에서는 그대로 출

하단다. 그런 고기를 먹는 사람은 쉽게 피곤을 느끼며 자주 졸게 된다. 고기를 먹으면 힘이 나고 활력을 느껴야

하는데 오히려 피곤해지고 살만 찌게 되는 것은 이와 같은 잘못된 고기를 먹기 때문이다. 반면 무엇을 먹어도 건

강한 사람이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다. 뜨거운 방이나 사우나가 아닌 일하는 곳에서 몸을 움직여서 땀

을 흘리는 사람들.... 땀을 흘리게 되면 건강한 체질은 견딜 수 있으나 약한 체질은 견디기 어렵다.

 

○ 백약이 무효, 백약이 유효

 

결핵약을 먹으면 입맛이 없고 입이 쓰고 목구멍도 쓰고 쓴 물이 넘어와 음식을 먹을 수가 없고 구토가 난다. 약을

안 먹으면 병이 악화되고, 약을 먹으면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 약을 먹어도 죽고, 약을 먹어도 죽게 된 것이다. 

그때 처방은 처방이되 돌팔이 처방이 떠 올랐다. 빨리 녹두죽을 먹으라고 했다. 녹두는 해독성분이 있고 백약(百

藥)성분을 백약(白藥)으로 만든다. 그는 녹두죽을 먹고 다시 입맛을 되찾아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4년이

지난 지금 그은 회복되었다. 나도 일주일 간격으로 녹두를 먹었더니 흐린 시력도 회복되고, 피로도 덜했다 매번

혈액검사도 정상이고 간도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나도 20-30년이 지나면 역시 백약이 무효일 것이다.

 

○ 자시(子時)되면 자야 한다.

 

우리나라는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텔레비젼 방송은 새벽 2시까지 하고 술집영업은 밤새워 하는지 모르

겠다. 안방에서 컴퓨터 켜고 밤새우는 것도 그렇다. 그 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하면서 밤을 새우면 좋으련만 소비

만 하면서 죄만 짓고 건강만 해치니 하는 말이다. 제발 술은 술시(戌時)에 먹고 자시(子時)되면 자자.

 

○ 꼭 흘려할 피, 흘리지 말아야 할 피

 

血食君子란 한평생 병없이 살다가 노망없이 늙고 수명을 다하다가 백살정도에 음식 대신에 자기 피를 모두 말려

먹고 고생없이 죽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사람이야말로 오복을 다 누리고 故終命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군자가 되려면 평소에 음식을 아무렇게나 잡스럽게 먹으면 안된다. 노인답게 간단히 먹어야 한다. 그리고 너무

보약 찾지 말고 저승 갈 준비를 서서히 하는 것이 이치에 순응하는 자세다.

 

○ 잠들기 전에 반드시 삐뚤어진 뼈마디 맞취라

 

椅子는 원래 椅座다. 앉을 때 바로 안지 않고 비껴 앉는다. 정좌가 아니고 비틀어지게 앉는 기구다. 바로 앉으면

될 것을 의자에 앉다보면 늘 몸이 비틀어지고 허리에 병이 나고 의자에 기대어 앉다 보면 척추에 무리가 간다...

무릎 꿇고 앉은 자세가 정좌라는 이론과 가부좌 틀어 앉는 자세가 정좌라는 이론으로 서로 언성 높이면서 다투는

데 결국 사람이 태어날 때 어떤 자세로 나오느냐 꿇어앉고 나오지 가부좌 틀고 나오느냐는 이론에...우리나라 여

인들은 무릎굻고 앉으면 오래 견디기 어려우니 발을 한쪽으로 모으고 비틀어 앉는다. 이 자세는절대로 안된다.

지구상 어느나라에도 없는 자세다. 일본 여인들은 언제나 꿇어 앉는다. 그들이 꿇어앉는 자세는 정좌다. 어릴적

부터 굻어앉는 습관을 들이면 아주 평안한 자세다.


○ 휴대전화 쓰는 동안 뇌는 벼락 맞는 중

 

휴대전화의 전자파는 뇌를 관통한다고 한다. 외국의 광활한 평야지대에서는 전파가 약해도 잘 터지지만 우리나
라는 산지가 너무 많아 높은 주파수를 써야 된다고 한다. 전파가 뇌를 스치고 지나가든, 심장을 지나가든 주파수
올려서 만들어 팔아먹으면 그만인 것이다. 국민들 건강은 상관없이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이다...귀걸이하고 휴대
전화기를 사용하면 전파가 쇠붙이를 통해 더 강하게 뇌에 영향을 미친다. 휴대전화기를 심장에 매달고 다니면 심
장이 나빠지고 장에 가까우면 장이 나빠진다. 좋은 방법은 발목에 매달고 다니든지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이다.
없으면 더 좋다.

 

○ 아토피 고치려면 의식주에 혁명을

 

알레르기와 아토피는 뜻으로만 보면 비슷한 말이다. 그리스어로 알레르기는 우리말로 이상한 작용이란 뜻이다.

아토피의 토피는 장소를 뜻하는 토포스(topos)에서 따온 말이다. 그러니 아토피는 엉뚱한 곳에 있는, 경우가 틀

린, 정상이 아니라는 의미이다...기존 알레르기 이론으로는 설명되지 않은 이상한 증세를 가르켜 아토피성 비

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으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아토피라는 말이 일반화되었다. 그러니까 아토피는 알레르기 증

세에서도 도대체 왜 일어나는지 정체를 명확히 알 수 없는 이상한 알레르기라는 뜻이다....아토피는 환경병이다.

지구상에 환경오염이 점점 심해지면서 오염물질이 인간의 대사작용을 교란시켜 일어나는 증세다....아토피란 '아

이(兒)가 흙(土)을 피(避)해서 생기는 병이다. 아이때부터가 아니라 아이가 뱃속에 있을 적에 산모가 흙을 가까이

하고 흙에서 나온 음식을 먹었더라면 이런 증상이 없을 것이다....아토피를 치료하려면 의식주를 함께 바꿔야 된

다. 건축자재들이 대부분 석유제품인 것이 문제다. 건축자재는 사람이 먹어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지어야 된다. 목재

, 짚, 기와, 흙, 돌은 모두 먹어도 괜찮다. 옷도 먹어서 이상이 없는 직물을 입어야 한다. 목화, 삼, 모시, 양털, 가

죽, 명주는 먹어도 해가 없다. 정 어려우면 속옷이라도 신경을 써야 한다...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이다. 임신했을

때 잘못 먹은 것은 그만두고, 젖먹이 아이가 있는 어머니가 아무것이나 먹어대면 아이의 병은 고칠수가 없다....

아토피는 무엇보다도 발효식품을 먹지 않아서 생긴 병이다. 모든 발효식품은 무슨 독이든 해독한다.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모든 기름은 먹지 말았으면 한다. 꼭 필요하다면 들기름, 참기름을 먹으면 된다. 잘못된 식용유가 들

어간 음식은 삼가하자.

○ 감기는 빈속으로 다스린다.

원리만 알면 감기는 걸리지 않을 수 잇다. 공기나 음식을 통해서 우리 몸에 들어온 독성은 땀이나 배설물로 빠져

나가야 하지만 공기가 찬 곳에서 계속 있으며 몸속에 남아 있다가 감기기운을 일으킨다. 여름이라 덥다고 해서

참 음식을 마구 먹어대는 것은 큰 잘못이다. 몸에 찬 성질이 있는 사람이 여름에 찬물로 목욕하고 얼음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나면 금방 감기에 걸린다. 음식 자체가 감기 바이서스를 불어들이는 것이 아니고 몸에 들어온 독이

땀으로 뻐져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감기를 불러들이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농약만 치지 않는다면 모든 과

일이 감치료제다. 귤이 감기체료제라고 문헌에 적혀 있으나 농약 친 귤을 먹으면 없던 감기도 불러들인다. 과

일에 농약을 친다고 농사짓는 이들만 욕하지 말라. 농산물을 상품화하려고 할 수 없이 농약을 혔다 해도 특별히

수은이나 납성분이 아니면 유효기간 이후에는 해독된다.... 감기는 몸에 있는 독성이 땀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면

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감기란 기운을 느낀 것이다. 이 느낌이 조치가 되지 않으면 다른 병을 악화될 것이니 미리

기운을 느끼라는 뜻이다.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기침으로, 기관지염으로, 폐렴으로, 폐결핵으로 전환될 것

이라고 사전에 알려주는 통첩이다....재채기가 나고 열이 나고 오한이 오는 것은 빨리 땀을 흐리라는 신호다. 이

때 땀을 흘리지 않으면 간이 해도록하느라고 머리가 아프다. 간은 필된 기능을 회복하고 몸에 들어간 독을 없애

는 일을 한데 감기까지 겹치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다...감기가 올 적에 입맛이 없으면 굻는 것이 제일 좋다. 옛

날에는 먹을 것이 없어 고루고루 먹고 싶은 것을 못 먹어서 병이나 고 입맛이 없었지만 요즘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 병만 커진다.

 

○ 몸살나면 약먹지 말고 앓아라

몸살이란 모이 살기 위해서 우리에게 보내는 강력한 신호다. 몸살은 앓아야 한다. 몸살은 기름이나 물이 없으면

신호를 보내는 보일러 감지기와 같다. 병원에 가서 몸살 난 감각을 없애주는 진통제를 먹거나 주입하는 것은 감

지기를 꺼버리는 것과 같다.

 

○ 책벌레는 알레르기성비염을 조심하라

최근들어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해 상담해 오는 사람이 많다. 나는 독있는 음식을 적게 먹고 꼭 발효식품을 먹고

해독제를 자주 먹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맑은 물을 마시라고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젊고, 도시에 살고, 지식인들이 많다. 바로 책에서 오는 화학성 염색체에서 오는 증상이다. 책을

만드는 종이는 순수한 나무로 만든 종이가 아니다. 종이를 태워보면 연기만 나야 되는데 비닐, 플라스틱 타는 냄

새가 난다.

 

○ 식중독엔 된장물이 즉효

유기농 식사를 계속 했다가 딱 한번 닭고기를 먹었는데 탈이 났다는 것이다. 아마 삼복에 팔려고 잡아두었다가

못 팔고 남은 것을 사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 같았다. 병원에 가면 해뎔괼지 몰라도 사건이 커진다. 60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린 사건이면 큰 사건이다. 신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수련회라서 감싸줄 하교나 교회가 없었다.

부모들이 알게 되면 큰일이다. 나는 자초지정을 듣고 전화로 처방을 했다. 간단하다. "된장물 한공기씩만 먹여라,

아니면 간장 한모금 마시도록 해라. 그리고 모두 녹두죽 끓여 먹어라' 그런데 아이들이 된장물을 먹지 않는 것이

었다. 된장이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한다. 어찌된 일인지 대한민국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된장

을 먹지 않겠다는 것인지 황당하다. 아무리 된장을 못 먹겠다 해도 먼저 먹은 아이가 나은 것을 보고 안 먹을 수

가 없었을 것이다. 먹고 난 아이들이 낫는 것을 보고 하나하나 먹고 나서 모두 완치되었다고 한다.

 

○ 구제역은 사람이 먼저 미쳐서 생긴 병

구제역은 유럽에서 소 부산물을 넣은 배합사료를 먹은 짐승들이 걸린 전염병이다. 영국, 독일 등 선진국이면서

지성인이 사는 나라에서는 미개한 우리가 먹는 순대, 내장탕, 꼬리곰탕, 소머리국밥, 돼지머리, 사골곰탕, 족발같

은 음식이 없다. 이들은 소, 돼지를 잡으면 살코기만 먹고 나머지는 버리는데 부산물이 너무 많아 동결하여 말려

두었다가 배합사료에 섞는다. 이 사료를 초식동물인 ㅅ에게 주니 소가 잘 크고 육질도 연해서 수년간 재미를 보

았는데 이제 그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원인이 이러하다면 수입사료를 계속 먹이면서 예방을 어떻게 하겠는가
 광우우병이란 소가 미친병이다. 하지만 사람이 먼저 미쳤기에 소가 미친 것이다. 사람이 먼저 미치지 않았다면

어떻게 소에게 소고기를 먹일 수 있겠는가. 무슨 짐승이든 같은 부류의 고기를 먹으면 좋지 않다.

 

○ 황토, 백토, 흙토는 모두 金土

황토을 물에 풀어 그 물을 먹으면 여러가지 독이 해독된다고 한다. 특히 농약중독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황토

중에서 찰기가 있는 황토로 그릇모양을 만들어 가마에 구우면 토기가 된다. 이 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해독이 된

다. 이 질그릇이 주로 우리가 사용해 온 옹기그릇이다. 옹기독에 물을 담아두면 정수가된다....진흙성분이 있는

백토로 그릇을 빚으면 사기그릇이 된다. 사기막골, 사기점골, 가마골 같은 지명이 있는 곳은 주로 백토가 많아 도

자기로 유명하다. 옹기가 물을 정화하는 만큼 사기도 그 역할을 한다. 물뿐이 아니라 어떤 음식이든 해독작용을

한다.

 

○ 생각없는 소각이 오존층을 갉아먹는다.

일반 목재나 지푸라기는 태우면 소독도 되고 거름도 되어 환경을 살리지만 비닐, 플라스틱, 석유제품, 화공약품

은 그렇지 않다. 연기도 연기지만 재가 되어도 유독물질로 남아 식물에 흡수된다. 그 채소나 곡식을 먹게되면 인

체에 해가 되어 고치기 힘든 병에 걸리기도 한다. 매연이 되어 공중으로 올라가면 오촌층을 파괴한다. 오존층이

파괴되어 햇빛을 직접 쐬면 치료하기 힘든 화상을 입는다. 기후변화가 예기치 않게 올 수 있고 피해가 상상외로

크게 발생할 수 있다.

 

 

출처 : 모놀과 정수
글쓴이 : 단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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