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늦 가을에 극장을 찾아 아내와 함께 본 영화다.
딱히 이 영화를 보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시간이 어정쩡해 이 영화를 보기로 했다.
우리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은 어떤 사람일까?를 생각해 본다. 특히 장동건의 카리스마 넘치는 박력에다.
대통령 남편인 임하룡의 심정을 읽으며..... 누가 더 행복한 것일까를 생각해 본다.
여성 대통령으로서의 인간적인 모습과 갈등 휘날레에서 보여준 로드 댄싱은 현실정치에 실증이난 나에게 맑은 청량제 였다. 다른 분의 글을 퍼 왔습니다. 잘 복사가 되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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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구리 롯데시네마에서 내심 기대했던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봤다.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보는 장동건의 영화이고 또 소재 자체가 흥미를 끌었기에 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어느정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영화는 대를 걸쳐 지나간 대통령들을 토대로 그안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순재-장동건-고두심 순으로 정권이 넘어가고 각 인물들은 상당부분 얽혀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상상하던 대통령의 모습이 아니였던가? ㅎㅎ
젊고 과단성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뭐 사실 과장되긴 했지만 말이다.
장동건은 이 영화를 통해 오랫만에 코미디에 도전하며 나름 만족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박해일과의 대질 장면에서는 정말 폭소했다. ㅎㅎ
사극이든 정극이든 항상 카리스마넘치는 역할이였던 이순재님께서 하이킥 이후로 고수하시는 코믹 이미지가 이번 영화에 제대로 먹혀들어간듯 하다.
아마도 장동건과의 우정때문에 까메오로 출연한듯한 공형진. 이 장면도 정말 재미있었다.
이런 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가벼운 마음으로 볼수 있는 유쾌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어서 극장으로~ 덧글 2개 엮인글 쓰기 공감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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