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마음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입학식 환영사
이 싱그러운 희망찬 새 봄에,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이 자리에 서 있는 신입생을 맞이하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275명의 신입생 여러분이 우리 학교의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되었음을 곡반중학교 교육가족 모두와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하며 마음껏 환영합니다.
여러분은 방금 신입생 선서를 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어엿한 중학생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지금까지의 생활보다 훨씬 많은 책임과 의무가 따르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의 일은 자기 스스로 해야 하며, 자기 생활의 주인으로서 바르고 의젓한 모습을 갖추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중학교 생활을 보다 뜻 깊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에 꼭 한 가지만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꿈을 키우십시오.’꿈은 장래의 희망을 말합니다.
‘미래는 꿈을 꾸는 자의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에게 꿈과 감동을 가져다주었던 캐나다 벤쿠버 동계올림픽이 어제 폐막식과 함께 성대하게 끝이 났습니다.
처음 출발할 때 10위를 목표로 출발했는데, 전체 5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이루어낸 쾌거였습니다.
이는 동계올림픽경기에서는 불모지였던 우리국민들에게는 꿈과 희망과 열정을 안겨 주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이루어낸 성과는 금메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너무나 값진 큰 선물입니다.
우리는 김연아 선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꿈’과 ‘희망’ 그리고 목표를 이루어 내려는 ‘불굴의 의지와 노력’을 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는 사실입니다.
성공하는 삶은 항상 커다란 꿈과 함께 시작됩니다. 그리고 꿈은 끝없이 도전을 하게하는 무한한 에너지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여러분들은 미래에 대한 큰 포부를 갖고 단단한 실천력으로 무장하여 ‘청소년’이라는 새로운 시기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우리 학교는 날로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학교로서, 여러분이 소중한 꿈을 펼치고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은 정성을 다해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을 때는 믿고 따르는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며 조금씩 꿈을 이뤄나가는 즐겁고 뜻있는 학교생활을 하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를 함께 하신 내빈과 학부모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의 입학식이 신입생 여러분에게는 즐겁고 보람찬 학교생활의 시작이 되기를 기원하며, 다시금 꿈과 사랑이 넘치는 곡반중학교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합니다.
2010년 3월 2일
곡반중학교장
신입생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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