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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코너/곡반중학교

졸업식회고사

 

오늘은 곡반중학교 졸업식날입니다.

어제부터 내리는 비가 아침에도 이슬비가 되어 나립니다.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행복한 날이 되기를 바라며 회고사를 올립니다.

 

 

 

 

 회 고 사 

 

 

사랑하는 곡반중학교졸업생 여러분!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본교 교직원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내빈 여러분을 모시고 제5회 졸업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학업을 마치고 영광스럽게 교문을 나서게 된 229명의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지나온 3년간을 돌이켜 볼 때, 오늘의 영광은 여러분 자신들의 노력도 많았지만, 여러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의 헌신적이고 끝없는 사랑과 정성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성장을 격려해 주시며 참되고, 슬기롭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라고 열과 성을 다하여 가르쳐 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를 잊지 말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더욱더 노력하여 훌륭한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오늘 이 학교를 떠나는 여러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3 가지 당부의 말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가슴 속에 언제나 큰 포부를 지닌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은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는 젊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던 크게 이루어 보겠다는 희망과 의지를 언제나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

 

둘째,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인생 자체를 긍정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은 인생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꾸어 놓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셋째,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요즈음 세상은 너무 이기적이고 각박합니다.

남에게 베풀 것이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많이 가져야 베푸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도울 수도 있고, 마음으로도 도울 수 있고, 몸으로도 도울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베풀면 나는 더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지금 이 자리를 떠나도 곡반중학교는 여러분의 모교로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곡반중학교의 졸업생으로서 어디서나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곡반인으로 후배들에게 본받고 싶은 선배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그리고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며, 아울러 졸업생 여러분은 이 사회 어디에나 꼭 필요한 일꾼이 되어 줄 것을 기원하면서 회고사를 마칩니다.

졸업생 여러분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2월 10일 곡반중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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