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고교 입시 총 점검
선택 폭 넓어진 고교, 목표와 능력 따라 맞춤준비 필요
'자율과 경쟁'이라는 원칙 아래 '고교다양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정부의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따르면 2012년까지 자율형 사립고 100곳을 비롯해 기숙형 고교 150곳, 마이스터고 50곳이 신설 또는 지정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에 이어 대구과학고도 과학영재학교(영재고)로 전환, 2011학년도 신입생부터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 이외의 고등학교들도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행정 및 재정지원을 늘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목고 입시전문 올림피아드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정재호 과장은 "2010학년도 서울지역 고입 수험생의 경우 특목고(외고, 과학고, 국제고 등)와 자립형 사립고는 물론, 서울지역 13개 자율형 사립고에도 지원할 수 있었고, 자율형 공립고와 과학중점학교o영어중점학교o예술중점학교를 포함, 학교별 특징에 따라 선택 지원이 가능한 '고교선택제' 실시로 고교 선택의 폭이 대폭 확대됐다"며 "이런 움직임은 2011학년도 고입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사립고는 서울지역에서 고교 선택의 폭을 넓혀준 대표적인 학교이다. 2010학년도 입시에서 서울지역 13개 자율형 사립고에는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학사 프로그램 운영'과 '내신석차백분율 50% 이내 지원가능' 등의 장점 때문에 1만110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일반전형 기준 2.8: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수요를 충족시켰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계 공립고의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1월에 지정한 학교이다. 자율형 공립고는 학교 운영에 대한 자율성과 책무성이 강화되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특성화하거나 다양화하기 쉽고, 인성교육과 진로교육도 강화시킬 수 있다. 또 교장공모제와 우수교원초빙, 재정지원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형 공립고의 학생 선발은 광역단위모집 및 후기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평준화 지역의 경우는 선지원 후추첨, 비평준화 지역은 학교 자율로 선발할 수 있지만 필기고사는 금지된다.
2010학년도 서울지역 7개 자율형 공립학교(원묵고, 구현고, 도봉고, 수락고, 성동고, 등촌고, 당곡고) 입시에서는 2130명 모집에 총 6162명이 지원, 2.89: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구로구에 소재한 구현고가 7.5:1로 가장 높았다.
과학·영어·예술중점학교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53개 교를 과학중점학교로 지정하고, 2012년까지 100개 교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향후 과학중점학교가 100개 교로 확대되면 과학영재학교, 과학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를 통해 고등학교 단계에서 충실한 과학교육을 받은 인재를 매년 1만여 명씩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서울지역에는 휘경여고, 신도림고, 여의도고, 대진고, 창동고, 잠신고, 마포고, 반포고, 서울고, 미양고 등 10개 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됐다. 과학중점학교의 신입생 선발은 시도교육청이 정한 후기 일반계고의 모집방식에 따른다. 다만,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하고자 하는 학생과 현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반과정을 이수할 학생을 같이 모집할 수 있으며, 각 교육청은 과학중점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과학중점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중점학교와 예술중점학교는 현재 지정은 되지 않았지만 과학중점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할 예정이다.
고교선택제
2010학년도부터 고교선택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1단계 서울전역(단일학교군)에서 2곳, 2단계 거주 지역 학교군(일반학교군)에서 2곳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전기에 실시되는 외고, 과고, 국제고, 자립형 사립고, 자율형 사립고, 영재학교, 자율학교는 제외되고, 후기 일반계 고등학교에 한해서 가능하다.
고교선택제의 시행은 자율형 공립고와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과 운영 특징을 확인해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때문에 과학중점학교, 영어중점학교, 예술중점학교 등의 지정 여부와 종교, 거리 등을 확인해서 희망하는 학교에 지원해야 한다.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사립고는 서울지역에서 고교 선택의 폭을 넓혀준 대표적인 학교이다. 2010학년도 입시에서 서울지역 13개 자율형 사립고에는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학사 프로그램 운영'과 '내신석차백분율 50% 이내 지원가능' 등의 장점 때문에 1만110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일반전형 기준 2.8: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수요를 충족시켰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계 공립고의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1월에 지정한 학교이다. 자율형 공립고는 학교 운영에 대한 자율성과 책무성이 강화되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특성화하거나 다양화하기 쉽고, 인성교육과 진로교육도 강화시킬 수 있다. 또 교장공모제와 우수교원초빙, 재정지원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형 공립고의 학생 선발은 광역단위모집 및 후기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평준화 지역의 경우는 선지원 후추첨, 비평준화 지역은 학교 자율로 선발할 수 있지만 필기고사는 금지된다.
2010학년도 서울지역 7개 자율형 공립학교(원묵고, 구현고, 도봉고, 수락고, 성동고, 등촌고, 당곡고) 입시에서는 2130명 모집에 총 6162명이 지원, 2.89: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구로구에 소재한 구현고가 7.5:1로 가장 높았다.
과학·영어·예술중점학교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53개 교를 과학중점학교로 지정하고, 2012년까지 100개 교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향후 과학중점학교가 100개 교로 확대되면 과학영재학교, 과학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를 통해 고등학교 단계에서 충실한 과학교육을 받은 인재를 매년 1만여 명씩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서울지역에는 휘경여고, 신도림고, 여의도고, 대진고, 창동고, 잠신고, 마포고, 반포고, 서울고, 미양고 등 10개 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됐다. 과학중점학교의 신입생 선발은 시도교육청이 정한 후기 일반계고의 모집방식에 따른다. 다만,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하고자 하는 학생과 현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반과정을 이수할 학생을 같이 모집할 수 있으며, 각 교육청은 과학중점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과학중점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중점학교와 예술중점학교는 현재 지정은 되지 않았지만 과학중점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할 예정이다.
고교선택제
2010학년도부터 고교선택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1단계 서울전역(단일학교군)에서 2곳, 2단계 거주 지역 학교군(일반학교군)에서 2곳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전기에 실시되는 외고, 과고, 국제고, 자립형 사립고, 자율형 사립고, 영재학교, 자율학교는 제외되고, 후기 일반계 고등학교에 한해서 가능하다.
고교선택제의 시행은 자율형 공립고와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과 운영 특징을 확인해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때문에 과학중점학교, 영어중점학교, 예술중점학교 등의 지정 여부와 종교, 거리 등을 확인해서 희망하는 학교에 지원해야 한다.
출처 : 꿈꾸는 유람선
글쓴이 : 찾는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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