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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자가 호감없는 남자에게 하는 거짓말 5가지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10. 4. 28. 11:04

 

 "얼마전에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눈치없이 자꾸 연락해서 짜증나 죽겠어요."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를 만났을 때 우회적으로 거절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의 거절을 알아듣지 못하고 계속 연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남자는 눈치가 빠르지 못해 여자가 주는 눈치를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여자는 거절의 의사를 눈빛이나 표정같은 바디랭귀지나 말의 뉘앙스를 통해 눈치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거절을 알아 들으려면 여자가 주는 눈치를 알아채야 될 것입니다.

 여자가 호감없는 남자를 만났을 때 본의 아니게 하게 되는 선의의 거짓말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자가 호감없는 남자에게 하는 거짓말 5가지

 

 

 1.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요."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가 만나자고 할 때 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남자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우회적으로 거절하는 것이지요.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났을 때와 호감없는 남자를 만났을 때의 표정이나 말투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정말 친구와 약속이 있는 것인지 만나기 싫어서 둘러대는 말인지 알려면, 여자의 표정이나 말의 뉘앙스를 자세히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 "이번 주에는 시간이 없는데요."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가 만나자고 하면 시간이 없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고 계속 연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지만 정말 시간이 없다면, 밝은 표정을 짓거나 아쉬운 듯한 목소리로 "다음 주에는 시간있으니까 그때 연락해 주세요." 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말해 줄 것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없다면, 난처한 듯한 표정을 짓거나 당황하는 듯한 목소리로 "이번 주에는 시간이 없으니까, 나중에 다시 연락주세요."라고 말하겠지만, 남자가 말귀를 못 알아듣고 정말 연락한다면 눈치없는 것이지요.

 


 3. "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연락드릴께요."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가 연락왔을 때 연락할 마음도 없으면서 예의상으로 "지금은 제가 바쁘니까 나중에 연락드릴께요."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바쁜 것인지 아니면 호감이 없는 것인지는 기다려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여자가 아무리 소심하다고 해도 호감있는 남자의 연락을 받았는데, 연락하겠다고 말해 놓고 연락하지 않는 경우는 별로 없을테니까요.

 

 

 4. "다음에 또 뵐께요."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예의상으로 "다음에 또 뵐께요."라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다음에 만날 생각이 있다면 밝은 표정을 짓거나 밝은 목소리로 말하겠지만, 만날 생각이 없다면 형식적이고 무미건조한 말투로 "다음에 또 뵐께요."라고 말하겠지요.

 앞서 언급했듯이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났을 때와 호감없는 남자를 만났을 때의 표정이나 말의 뉘앙스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표정이나 말의 뉘앙스만 자세히 살펴봐도 여자의 말속에 숨은 의미를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5. "늦게 가면 아버지한테 혼나요."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를 만나면 집에 일찍 들어가야 된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인 경우도 많겠지만 핑계인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여자가 밤늦게 다니면 부모님이 걱정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귀가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부모님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설령 부모님께서 딸의 귀가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하신다 해도 볼 일이 있다거나 데이트 중이라고 말하면, 이해하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여자가 부모님 몰래 데이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집에 늦게 들어가면 혼난다는 말은 핑계일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부모님께서 딸의 귀가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말일 수도 있겠지요.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여자의 표정이나 말투를 자세히 살펴보면, 어느 쪽인지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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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정우
글쓴이 : 조정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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