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기가 막혀´ 싸움 말리던 여교사 폭행
학부모는 되레 큰소리…해당 교사 충격으로 병가
스팟뉴스팀 (2010.12.17 10:27:03)
교실에서 초등학생들의 싸움을 말리던 여교사가 오히려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S초등학교 5학년 서모 여교사(58)는 교실에서 A학생(11)이 친구들과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오히려 A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조선일보>가 17일 보도했다.
현장을 목격한 교사들은 “학생이 싸움을 말리던 서 선생님 머리채를 잡고, 온풍기 앞으로 밀쳤다”, “심지어 서 교사 얼굴을 때려서 피를 흘렸다”는 증언을 했다. 현재 서 교사는 제자에게 맞은 충격으로 병가를 내고 학교에 나가지 않고 있다고 한다.
또한 다른 교사는 “서 교사를 폭행한 A군 학부모는 오히려 ‘우리 애가 원래는 안 이랬는데, 지금 담임선생님인 서 교사하고 안 맞아서 이렇게 됐다’며 화를 내더라”고 전했고 다른 교사는 “폭행사고 다음 날 5학년 교사들이 모여 회의하면서 다 같이 손을 잡고 울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억울했다”고도 했다.
특히 교사들은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는데 최근 이 학교에서 발생한 ‘휠체어 할아버지의 여학생 성희롱 사건’에서 교장·교감선생님이 경찰에 신고한 교사를 불러 심하게 나무란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승진을 앞둔 교감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소문까지 파다한 실정이다.
이 학교 교장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교장과 교감의 압력, 학교내 체벌 금지 등으로 교사들만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S초등학교 5학년 서모 여교사(58)는 교실에서 A학생(11)이 친구들과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오히려 A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조선일보>가 17일 보도했다.
현장을 목격한 교사들은 “학생이 싸움을 말리던 서 선생님 머리채를 잡고, 온풍기 앞으로 밀쳤다”, “심지어 서 교사 얼굴을 때려서 피를 흘렸다”는 증언을 했다. 현재 서 교사는 제자에게 맞은 충격으로 병가를 내고 학교에 나가지 않고 있다고 한다.
또한 다른 교사는 “서 교사를 폭행한 A군 학부모는 오히려 ‘우리 애가 원래는 안 이랬는데, 지금 담임선생님인 서 교사하고 안 맞아서 이렇게 됐다’며 화를 내더라”고 전했고 다른 교사는 “폭행사고 다음 날 5학년 교사들이 모여 회의하면서 다 같이 손을 잡고 울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억울했다”고도 했다.
특히 교사들은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는데 최근 이 학교에서 발생한 ‘휠체어 할아버지의 여학생 성희롱 사건’에서 교장·교감선생님이 경찰에 신고한 교사를 불러 심하게 나무란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승진을 앞둔 교감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소문까지 파다한 실정이다.
이 학교 교장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교장과 교감의 압력, 학교내 체벌 금지 등으로 교사들만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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