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코너/2004 교감(교장)이야기와 내글

진로교육 특강을 다녀와서!' I have a dream.'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12. 11. 26. 14:30

가을이 농익어 떨어질 것 같은 늦은 계절

 

2012. 11.21. 수요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설성초등학교로 진로 교육 특강을 위해 방문했다.

 

이천 설성면에 위치한 아담하고 조용한 학교로 매우 행복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었다.

 

1학년 부터 6학교까지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이라 매우 신경이 쓰였다.

눈높이를 맞추어야 하는데, 인문계고등학교 교사로 30여년이나 생활한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를 하는데, 주위에서 많은 용기를 주었다,  "교장선생님! 힘드시면 무릎을 꿇고서 눈높이를 맞추세요"라는 동료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힘입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긴 시간동안인데도 학생들이 잘 들어주어 고마웠다.

 

 

        "여러분은 무슨 꿈을 가지고 있습니까?."

 

 Do you have a dream?

 Yes, I have a dream.

꿈이란 잠 잘때 꾸는 꿈이 있고, '장래의 희망'을 말합니다

 

 '꿈이란 내가 꼭 하고픈 것'을 말합니다.

 

열심히 들어주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행복하세요. 

교장선생님은 가족과 함께 유럽을 자동차 여행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여러분께 이야기를 들려주는 교장선생님도 여러개의 꿈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 여러개가 이루어졌고,

"꿈은 이루어졌다."

그러나, 저는 아직도 꿈을 꾸고 있답니다.

 학교 방문하면, 기록을 남겨야 하는 내 생각에.... 초상권을 빌렸습니다. 세월이 가면 잊혀지니, 기록의 소중함이 얼마나 중요한가!

 

  깊이 배우자, 그리고 이바지 하자.

 류달영 박사하면, 50대라면 잘 알것 같았는데, 의의로 낯선 분들이 계심을 알게 되었다.

 

류달영 박사하면 새마을 운동을 실천으로 옮겨내신 분으로 그 공로가 크시다. 이 분이 바로 이 설성초등학교 출신이시란다.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당시에는 학교가 이천에는 3개 밖에 없어 멀리서 걸어다니셨다고 한다. 자랑스런 선배를 두어 행복한 학교라고 생각된다.

 

 깊이 배우자. 이바지하자

                                                                   - 학교 校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