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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기도 이천 설성초등학교 소개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12. 11. 26. 15:15

  가을이 짙어 갈색마져 저만큼 떨어져 버린 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학생들에게 희망의 "꿈"을 실어주기위해 처음으로 방문했다.

  교장 선생님의 인자하심과 교무부장님의 명랑한 성격이 낯선곳에서의 서먹함을 덜어주셨다.

 

  학교는 매우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양지바른 곳에 안락한 모습으로 학교건물이 위치하고 있었다.

 

  상쾌한 공기가 정신을 맑게 해 준다. 맞아주는 학생들이 "효녀가 되겠습니다" 또 "효자가 되겠습니다"라고 손을 모으면서 인사를 한다.

 

  나는 처음에는 깜짝 놀랐다.

 

  이렇게 어린학생들이 인사를 바르게 하는 것에 놀랐고, 맞아주는 선생님들의 행복한 모습에 두번 놀랐다.

 

  어쩌면 근심이라고는 없는 듯한 표정에서 학교가 행복한 학교라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전교생이 51명 이라는데, 학교 부지는 매우 커서 숲속의 동화를 읽는 듯한 기분이었다.

 

  학교가 도시의 학교와는 사뭇다른 분위기로, 바른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착한 사람을 만들어가는 인성교육의 장이 바로 이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나는 평소 "교육이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데, 이곳이야 말로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교육을 하는 곳이라는 인상을 짙게 받았다.

 

  다음에 소개하는 사진 자료는 저의 요청에 의해 매스컴에 게재되었던 사진들과  학생들의 활동모습으로 경기도 교육청에서 추구하는 행복한 '창의 지성교육"은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생각에서 다음 자료를 싣는다.

 

 

 

 

 

 

 

 

 

 

 

 

 

 

출처 : 설악거사(雪岳居士)
글쓴이 : 설악거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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