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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와 남아공 여행(2014. 2.) 45일/남미여행기

2. 남미여행 출발

 

224일 월요일

 하늘의 영광 땅의 평화

 "꿈"이 현실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이다.

 

 "인천공항에서 여권과 황열벙 접종 확인서 챙겨 9번 출구앞 H카운터에서 12시에 미팅"이다라는 문자가 왔다. 


늦지 않게 가려고 일찍 인천공항 버스타는 호텔 캐슬로 갔다. 건강하게 잘 다녀 오라는 인사와 함께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이 시작 되었다.

공항에 도착해 보니, 일행 몇 분이 나와 계셨고, 앞으로 45일 함께 할 룸 메이트와 인사를 나누었다.

 

 



 

 

인천에서 홍콩 까지는 Cathay Pacific 을 이용하였고, 

거리는 2070Km로 약 4시간 소요 된다고 한다.

비행기는  한국시간 15:20 이동해서, 드디어 40분에 이륙했다.

미지 세계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층 기분이 up되었다

                                                                                                                                                                                               

홍콩에서 5시간 기다리다가 SA편으로 23:50 홍콩에서 요하네스버그 행이다.13시간 소요된다고 알려준다.

 

내가 앉은 좌석의 줄은 만원으로 비좁다.

불편해 보였는지 다른 분이 자리 옮기라고 신호한다.

Premium Class only라는 안내문구가 보이는 앞쪽으로 좌석을 이동했다. 훨씬 편하다.

 

 집 떠나 올 때 어머님이 건강이 좋지않아 걱정이 되어 마음이 무거웠다.

혹 여행 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지나 않을까평소에는 이 대로라면 몇 년은 걱정 없을 것 같았는데아들이 오래 집을 비워서 일까앓는 소리를 하신다.

출국 이틀전 토요일 고향에서 결혼식이 있어 어머니 모시고 강원도를 다녀왔는데힘들어 하신다그냥 집에 계시도록 해야 했나? 모시고 가기 전에도, 몇 번이나 가신다고 했다가 못가신다고 하기를....

 

 

나 혼자 지껄여 본다. '여행은 잊는 것이라고......................!'

 


요하네스버그에서 환승하기위해 잠시 대기하다.


 상파울로 대기시간에 Out of Africa라는 매장이 눈에 띄어 들어가 기념품 구경을 하였다돌아올 때 여기서 사면 되겠구나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다른 가게 점원 여직원이 내 손목시계에 관심이 많아 보인다지금 여행 초이니돌아올 때 풀러 주겠다고 생각하면서담소하는데일행이 부른다굿 바~참 친절하고 착해 보인다.

 





 


 

 


 


 

 


 

 

 

정관장을 공항에서 샀는데, 부피가 넘 커 봉지를 벗기고 있는데, 일행 중 한분이 그것 포장을 뜯으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다시 싸서 원래 포장봉지에 넣어주면서 걸리면 빼앗긴다나....! 생각해 보니 기내에 들고 들어가야 하는데, 100ml가 넘지 않는가! 그도 맞는 말이다. 포장지 뜻었다고 걸리면 일행이 한 숟갈씩 다 먹고 버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