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유럽자동차여행기(클릭)/21.(독)로덴브르기B

10. 거리와 캠핑장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08. 7. 19. 16:46

 

 

 

 

 

대한민국 하나 투어에서 온 한국관광객들과 또 다른 한국 단체관광객들이 보이며, 대만과 일본에서 온 관광객을 볼 수 있었다. 한국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반갑다. 나중에 나도 이런 투어를 따라와야 된다고 생각하니 씁쓸한 느낌이 든다. 아들 진우 없이는 자동차 여행 불가하니 어쩌랴! 우선 한국사람 목소리 들으니 반갑다. 여행에 관한 정보를 나누며 우리는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모처럼 가족사진 촬영을 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오늘은 이곳만 관광하는 것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유있게 관광을 했다. 게다가 한국사람까지 만났으니 모처럼 말이 통해 속이 다 후련해 졌다.

 기념품가게의 모습이다.  여행에서 예쁜 소품 상품들은 주로 향촌여사가 찍은 것이다.

 꽃으로 장식한 집이 너무 예뻐 .....

 사람들이 게시판을 읽는 것을 보니 아마도 민박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야영장으로 돌아와 저녁을 지었다.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니 편하다.

저녁을 먹은 후 아들은 메일을 확인하러 컴퓨터를 가지고 리셉션으로 갔는데, 인터넷은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단지 사무실 옆에 설치된 것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메일만 확인하고 왔다고 한다. 정말 인터넷 하기가 이렇게 힘이든다.  대한민국이 부럽다.


 그래도 매일 우리 음식을 먹고 다니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아내가 말한다. 그렇습니다. 고마워요.

 

 여기 캠핑장은자동차를 바로 옆에 두어도 좋다. 값도 비싸지 않았으며, 캠핑하기에 좋았다.

 가지고 간 은박매트도 아주 잘 쓰고 있다. 꼭 차량용 햇볕가리개 꼭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쿨 한 방석도 필수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