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반중학교 가족여러분
오늘 아침은 매우 특별했습니다.
바로 한달 전 오늘 제가 곡반중학교 교장으로 취임하던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아침 출근길에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들었습니다.
바로 이 곡은 제 교장 취임식 때 ‘9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바꿔 축가로 불러주었던 바로 그 곡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내가 배워 멋지게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 곡반중학교 가족여러분!
‘지금이 내 인생의 절정’이라는 것을 깨닫고 열심히 생활해 주십시오.
앞으로 저와 만나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여 아름다운 곡반중학교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보고 싶은 친지와 가족을 만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만드시고, 부모님 찾아뵙고 가슴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하며 건강하게 다시 만납시다.
잘 다녀오세요.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 교장
따뜻한 마음을 많이 나누어 주십시오. 더 훈훈한 한가위가 될 것입니다.
<내 인생의 절정 >
인생은
여행을 가는 것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모든 걸 계획하지만
길을 잘못 들 수도 있고, 다른 길로 가서
지도에도 없는 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일을 겪기도 한다.
그때는 정신이 없겠지만 나중에는
'아, 그때가
여행의 절정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인생도 그런 것이다.
아, 그때가 내 인생의
가장 화려한 절정이었구나, 나중에야
깨닫게 될 것이다.
- 송정연의《힘든 당신을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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