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졌다."
이곳이 내가 그 토록 기다리던 바로 그 학교인가요!
꿈을 꾸었던 교장실입니다.
은은한 연꽃향처럼은 아니지만.....
그윽한 蘭草의 香은 잊을 수가 없네요.....!
많은 분들이 제게 보내준 사랑과 열정입니다.
처음에는 오디오 스피커와 컴퓨터가 이렇게 책상위에 있었습니다.
부임 첫날 백합화의 진한 향기속에서.....
처음으로 교장이라는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작은 蘭의 꽃대보다 화려한 꽃들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똑 같은 모습의 난 화분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화분대신에 20킬로그램짜리 쌀 포대였으면.....
취임식에 달았던 빨간 장미입니다.
이제는 다시 볼 수 없지만.....그 날의 감동을 위해서...
시간은 모든 것을 변하게 했습니다.
교감으로서는 느껴보지 못하였던 행복감을 말입니다.
꽃밭에서.... 생활하게 됨을 감사드리며....
아직은 나를 잊지 않는 많은 분들이 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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