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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가 교감이 되면...(초임교감 필독)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10. 7. 1. 11:59
 

우리가 교감이 되면....


★이 글은 카페회원 님이 작성한 글로 발췌자료 임을 밝혀둠★


1. 부임 인사를 인상깊고 믿음이 가게 하라 !

- 무겁지 않고, 유창하게, 간단하고 정선된 언어로, 겸손하게, 끝으로 미소를 지으며....

 

2. 선생님들의 인적 사항을 빨리 파악하라 !

1) 누구와 어떤 관계인지(어느 학교에서 근무했는지, 거주지, 부부교사 등)-친밀도 고양

 2) 승진 후보자가 몇 명이 있는지? / 그들의 관계는 어떠한지?

 3) 남교사와 여교사의 각 首長을 찾아 끈끈한 인간관계를 맺도록 한다.(軸 이용원리)

 

3. 교내 각종 규정을 숙지하라 !

1) 전결규정을 숙지하여 자기 밥을 꼭 찾아 먹기(교감란에 전결 도장찍고 교장란에 교감이 결재)

 2) 어린이회, 출퇴근 시간, 생황당번, 교재연구, 각종위원회 조직에 대한 규정 파악

 3)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에 대한 각종 자료를 행정실에 요청하여 파악

  - 학교에 따라 학교장이 교감에게 일임하는 경우가 허다함

  - 학교장과 행정실장의 관계가 밀접하여 교감이 바보가 되는 경우가 허다함.

 4) 보건휴가 운영, 근무지외 연수 운영 상황, 학교휴업일 근무 조직 등

 

4. 교육과정 운영․편성에 대한 확고한 마인드를 가져라 !

1) 현재 만들어져 있는 것은 탓하지 말 것( 태클이 들어옴)

 2) 원칙은 고수하되 융통성을 발휘하여 조언하기

 3) 반드시 교과, 재량, 특별활동 운영에 대한 내용 파악 및 숙지

 

5. 공문이 오면 정독을 하고 기록 및 분류를 잘 하라 !

 1) 유기문서는 ‘행정사항’이 뒷면에 있는 경우가 많음(보고기일 엄수)

 2) 유기문서 및 출장에 대한 공문은 반드시 수첩에 기록하기

 3) 2-3일 전에 담당자에게 극히 부드럽게 연락을 취하기

 4) 업무 분장표를 잘 보고 정확하게 분류하기-업무관계로 분란의 소지근절

 

6. 모든 결재는 1-2일전에 끝내도록 정중하게 요구하라 ! (급살맞게 오는 공문 제외)

 1) 당일 날 허둥지둥 결재를 하면 꼭 하자가 생김(내용 부실, 관인 및 사인 누락 등등)

 2) 당일 날 공문을 보내다 보면 행정실과 마찰이 생김(문서 사송 관계로)

 

7. 연가나 병가, 출장(교육청 일 처리)을 내러 오면 웃으며 흔쾌히 결재하라 !

 1) 몇 번 생각하다 온 교사에게 쓴 말을 해야 뒤에서 욕만 먹는다는 사실 숙지하기

 2) 그 분의 입장에서 걱정과 격려의 말과 함께 가볍게 결재하기

 3) 연가나 병가, 출장을 다녀오면 다음날 아침 교감에게 얼굴 좀 보여 달라고 가벼운 농담하기

    (出必告 返必面의 생활화)-같은 입장이 되어 걱정과 칭찬 아끼지 않기

 

8. 교장,교사들의 입장을 생각하여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의사결정에 참가하라 !

 1) 교장 선생님의 입지를 세울 수 있고 교사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조정자 역할 하기

 2) 어린이, 학부모, 선생님, 학교의 시설물을 제작할 때에도 최소한 부장협의는 거치도록 교장에게 의사소통 경로와 의사결정 과정에 민주적인 절차를 사용하도록 적극 권유

 

9. 부장들을 장악하라 !

 1) 의도적으로 저녁 식사나 술자리를 함께하며 부장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관계를 조성하기(어려울 의사결정을 할 때 관리자들의 편에 설 수 있는 관계까지)

 2) 관계가 불편한 부장은 교사와 교감, 교감과 교장사이를 이간질 할 소지가 많으니 항상 조심하고 적당한 기회(기를 꺾기에 딱 걸린 절호의 찬스)에 기를 팍 꺾어 내 사람으로 만들기

 

10. 직원협의가 의사결정의 통로가 되도록 하라 !

 1) 일방적으로 정한 내용을 알리는 식의 직원협의 지양(止揚)하기

 2) 담당자-담당부장-교감-교장이 되씹는 이야기하지 않도록 조정하기

 3) 교무부장(편의상)과는 눈만 보아도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관계 맺기-회의 진행시, 의사결정시

 4) 반드시 직원협의에는 함께 의견을 구할 이야기 하나쯤은 정할 수 있도록 하기.

   (예: 직원연수 방안, 전직원 야유회, 근무지외 연수 등)

  - 이러한 것이 없다면 통신(주간, 매일 알림판)으로 대신하여 번거로움을 끼치지 않도록 하기

 5) 모든 구성원의 합의에 의한 일이므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명분 찾기

 

11. 회식자리가 있으면 교감이 솔선하여 함께 갈 사람들을 절대로 인선하지 말라 !

 1) 교무나 담당부장에게 일임하여 후환을 없애도록 하기 (무척 중요하며 오해의 소지가 많음)

 2) 잘못하면 쓴 소주 한 잔 얻어 마시고 참석하지 못한 층으로부터 된 눈총을 받기 십상

 3) 갈 때는 교장 선생님을 반드시 모시고 갈 것(혼자 갔다가 걸리면 곤란지경에 빠짐)

    - 부장 중에도 교장 중심 부장과 교감 중심 부장이 있음을 명심할 것 -

 

12. 교장을 능가하는 교감이 되지 않도록 할 것 !

 1) 좋은 일은 교장에게 돌리고 조금 부족한 부분은 교감이 다소 부족하여 그랬음을 피력하면 교장이 참으로 가상히 여김.(잘 난 척 금물- 교장이 교감 엿먹이기는 如反掌임을 명심 할 것)

 2) 혹여 교장이 생각을 못한 일을 교감이 건의하여 성사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 공은 반드시 교장에게 돌리는 지혜가 있는 교감이 되기(회식, 야유회 등등, 졸업식․방학 후 일찍 귀가)

 3) 교장의 허물을 나만 알기(교사들에게 자랑삼아, 다른 학교에 절대로 하지 않기-반드시 그 말은 우리 교장을 통해 내 귀로 들어옴-개박살 남)

 

13. 전근을 가시는 선생님들의 서류를 깔끔하게 만들어 드려라 !

 1) 서류봉투에 미리미리 인사기록카드, 근무상황부, 봉급관계 서류, 각종 증명서류(시범․연구학교 유공교원, 부장교사 경력, 한센병 관련, 특수학급, 통합학급 담임 경력 등)를 챙겨서 드리기(행정실)

 2) 서류 겉장에는 워드로 예쁘게 표를 만들어 내용물 목록과 그분의 캐릭터가 될만한 글 한 줄을 써 드리기( 예; 항상 어린이의 영혼을 사로잡는 xxx 선생님,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xxx 선생님 등)

 3) 근무상황부에는 1월 1일자로 작년도에(1/1-12/31까지) 연가(3일이내)와 병가를 사용하지 않으신 선생님께는 연가 가산일을 반드시 기록하여 결재를 맡아서 보관하였다가 가실 때 드림.

    (2008학년도에 다른 학교에서 오시는 선생님들의 서류를 보면 이것을 소홀히 한 학교가 80%는 되었음-복무점검시 지적사항임)-교감 선생님이  근무상황부출력보관

 

14. 모든 구성원이 만족할 수는 없으나 대다수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행정을 펼쳐라 !

 1) 교내인사내규를 만들 때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만들되 보편 타당함에 근거를 두고 철저하게 시행하기(누구는 저학년만, 누구는 고학년만...,누구는 얼어죽고 누구는 데어죽나...누구는 몇 학년 자격증이 있나...등의 소리가 없도록 그 학교에 오면 4년동안 근무하며 최소한 10학년을 채우도록 한다)-<예; 저-중-고-저학년 담임: 1-3-5-1=10학년이 됨)

 2) 요즘은 초임교사도 저학년을 무척 선호함을 인지하기(선배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여 학교의 업무 중 3D업종의 목록 및  2학년이 좋은 점, 학교에서 누구누구의 눈 되도록 피하기 등등 알고 있는 지식의 양이 가히 메가톤 급임을 인식해야 함.)

 3) 연가나 특별휴가, 수당을 책정할 때 선생님께 이익을 드릴 수 있는 방안 모색(법규를 잘 해석하고 상급관청에 문의하여 처리-문의를 하는 것이 무능하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 늘 건강하십시오!  마음이 넉넉한 교감이 되십시오! ★

출처 : 희망교육사랑
글쓴이 : 반달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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