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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창고/설악거사 창고

책소개- 서른한개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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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는 누구나 힘들고 괴롭고 슬픈 일이 닥치게 마련이다. 기쁘거나 환희에 차 있을 때는 행복에 겨워 인생의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치 못하지만, 문득 불행이 찾아와 우리를 좌절과 외로움의 늪으로 빠뜨린다.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누군가가 내미는 따뜻한 손길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무심코 잊고 있었던 세상을 밝혀주었던 '따뜻한 손길'들에 대한 기록이다. 누군가 내밀었던 작은 손길 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던 이들이 경험한 31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박하지만 정감 넘치는 우리네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는 '행복'이라는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해 준다.

인생은 결코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의 곁에는 늘 누군가가 있다. 때로 나 자신이 타인에게 그 누군가가 되기도 한다. 결국 우리에게 살아갈 힘과 위안을 주는 것은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고, 그것이 바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건네주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 <양장본>

저자소개

유린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는 문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2003년 무렵 우연한 기회에 힘들어하던 후배에게 보냈던 편지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하나 더 갖게 됐다.

목차

1장. 행복을 주는 선물

첫 번째 날 이야기 _ 아들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
두 번째 날 이야기 _ 실크로드에서 생긴 일
세 번째 날 이야기 _ 행복을 주는 의사
네 번째 날 이야기 _ 애물단지 김 이병
다섯 번째 날 이야기 _ 부끄러운 승자, 아름다운 패자
여섯 번째 날 이야기 _ 어떤 이웃
일곱 번째 날 이야기 _ 최 사장의 55년 도장
여덟 번째 날 이야기 _ 카센터를 찾아온 벙어리 아가씨

2장. 용기를 주는 선물
아홉 번째 날 이야기 _ 버리는 법을 가르쳐준 산행
열 번째 날 이야기 _ 나를 부끄럽게 하는 것들
열한 번째 날 이야기 _ 어머니의 해바라기 사랑
열두 번째 날 이야기 _ 내 친구 민호
열세 번째 날 이야기 _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것
열네 번째 날 이야기 _ 액자 속의 빛바랜 편지
열다섯 번째 날 이야기 _ 거꾸리와 장다리의 우정

3장. 기쁨을 주는 선물
열여섯 번째 날 이야기 _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집시 소년
열일곱 번째 날 이야기 _ 내 인생 최고의 선생님
열여덟 번째 날 이야기 _ 어떤 기다림
열아홉 번째 날 이야기 _ 어머니를 닮은 아내
스무 번째 날 이야기 _ 구두 닦는 철학자
스물한 번째 날 이야기 _ 마지막 인사
스물두 번째 날 이야기 _ 엄마, 사랑해요
스물세 번째 날 이야기 _ 어느 테러리스트의 모정

4장. 희망을 주는 선물
스물네 번째 날 이야기 _ 자신을 버린 조종사
스물다섯 번째 날 이야기 _ 아버지의 낡은 자전거
스물여섯 번째 날 이야기 _ 세상을 바꾼 한 통의 편지
스물일곱 번째 날 이야기 _ 하늘나라 엄마에게 보낸 편지
스물여덟 번째 날 이야기 _ 30년 만에 갚은 빚
스물아홉 번째 날 이야기 _ 3천 원이 가져다준 행복
서른 번째 날 이야기 _ 어느 사냥꾼의 깨달음
서른한 번째 날 이야기 _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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