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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창고/설악거사 창고

재경수교회선배님들가을나들이1

2010.10.15(금)

날씨가 화창한 가을 날이다. 오전에 오산에 있는 중학교 이전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운영위원회가 있는 여유가 없는 날인데, 모처럼 서울에서 오신 선배님들을 맞이해야 했다. 저는 일과 중이라 화성순례에 참석하지는 못했고, 순례 후 교장실에서 선배님들을 만나뵈었다.  제가 초년병이었을 때 선배님들은 하늘 같았고, 몇분은 장학사와 교감 그리고 교장을 하셨던 대 선배님들이었는데, 지금은 모두 교장으로 정년 퇴직하신 분들이다. 제 뒤에서 저를 가르쳐 주시고, 늘 이끌어 주셨던 선배님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게재되는 사진은 김형배 선생님께서 찍으신 것임을 밝혀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