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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마무리 하기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11. 3. 13. 07:05

" 상견례 자리 마무리 하기 "

상견례 자리 마무리 하기 (상견례 할때)

 

식사가 끝나고 차를 마시며 대화 소재가 끊어질 무렵에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도록 유도해야한다.

이때는 예비 신랑이 분위기를 보아가며 이끌어가는 것이 좋다. 헤어질 땐 가족과 함께 돌아가고 둘만의 약속은 다음으로 미룬다.

 

식사비 계산⇒예비 신랑이,계산서를 예비 신랑쪽으로 돌려 놓는다.

 

식사비 계산은 양가 어른이 신경쓰지 않도록 예비 신랑이 재빨리 계산하도록 한다. 차를 마시면 어른들이 대화를 나누는 중에 자리를 일어날 무렵 계산을 하고 오면 이것이 상견례 자리를 마무리하는 계기도 되므로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처음부터 계산서는 예비 신랑쪽으로 치워놓는다면 식사비 계산의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여 어른들이 계산에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마무리 인사하기⇒저녁 무렵 안부 인사를 드린다.

 

헤어질때는 양가 어른들의 교통편을 확인한 후 약속 장소 앞에서 헤어진다. 헤어질 때는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서 이러저런 이야기를 더 나누면 좋겠습니다."라는 식으로 마무리 인사를 주고 받는다.

 

헤어지기⇒상대방 부모님께 인사를 먼저 챙긴다.

 

가능한 한 상견례를 한날은 두 사람만의 약속을 잡지 말고 부모님과 집으로 돌아가 그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불편한 점이나 상대방 집안에 대한 느낌 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다음 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한 후에는 저녁 무렵 상대방의 집에 안부전화를 해 "잘 들어가셨나 해서 연락드렸습니다.오늘 불편할 점은 없으셨나요?"저희 부모님께서도 아주 즐거웠다고 꼭 전하라고 하셨습니다."하는 식으로 연락한다. 그러면 그날 상견례에 대한 인사까지 끝난 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