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곡반중학교 부설 공동영재학급 수료식

 

2011학년도 지역공동영재학급 수료식 학교장 인사말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여러분들은 정말 선택받은 학생들입니다.

 

 

앞으로의 미래사회는 무한경쟁의 시대로 남들과는 다른 사고(思考)를 가진 창의력과 인성이 풍부한 사람을 요구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매우 편리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스마트 폰을 생각해 봅시다.

스마트 폰 속에는 컴퓨터가 내장되어있어 실시간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니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러다가 인간들이 컴퓨터의 지배를 받지나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요즘 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한발 앞서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학업에 쪼들리고, 잠도 편히 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학생들이 참을성이 부족하고 심성마저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으니, 걱정도 됩니다.

 

저는 오늘 영재학급 수료식에서 책읽기 즉 독서와 수학교육의 중요성과 외국어 구사능력을 강조하여 말합니다.

 

 

창의력 있는 사람으로 커가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곧 돌아올 겨울 방학동안 여러 종류의 책을 많이 읽기를 권합니다.

 

영재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고 갈고 닦아야 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학교장 인사에 이어 그동안 영재학급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서 대표로 발표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준비하고 발표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 경험이 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시간 제약으로 오늘 발표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그들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성취동기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교사시절, 미국에서 과학교사 연수를 받았을 때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거대한 미국을 이끌어 가는 리더는 창조적인 생각을 가진 상위 5% 그룹이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여러분들이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상위 5%의 리더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들을 위해서 재미있게 수업해 주시고, 지도해주신 우리 수학선생님과 과학 선생님들 수고가 대단히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합시다.

 

 

 

 

아울러 오늘 지역 공동영재학급 수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여러 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대하며, 학교장 인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11. 12. 21 곡반중학교장

 

 

 

감사합니다. 2011. 12. 21 곡반중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