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겨 찾던 방태산 자연휴양림을 찾아가기로 결정하고 출발하는데, 예약을 하지 못한 관계로 텐트를 칠 수가 없다. 어느 곳에서 노숙을 할까? 고민이 많은 여행이었다.
방태산 숲길 2012.08.09
계곡에는 가물어 물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이곳이니 이 정도이지...!
자주 찾아 오던 곳으로 낯이 익다. 그런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했으니, 텐트를 칠수가 없다.
내년에는 가능하려나?
첫날 아내의 저녁준비 중 한 컷 - 모처럼 랜턴과 전등을 준비하면서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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