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와 남아공 여행(2014. 2.) 45일/남아프리카공화국(2014.04)

229. 국립공원 산불과 볼더비치 펭귄서식지

백당 - 백세까지 당당하게! 2014. 8. 7. 14:28



희망봉을 찾아가는 길 국립 공원에 산불이 발쌩했다. 처음에는 가는 길에 왠 구름이 검게 피어올라 의아해 했지만, 산불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이곳에 산불이라니! 너무 안타깝다. 가이드 말에의하면, 몇년 전에도 다른 곳에 있는 국립공원에도 불이 나 많은 손실을 보았는데..... 우려를 나타낸다. 아니나 다를까 우려가 현실로..... 많은 동식물, 곤충들이 살아진다는 사실에 가습이 아팠다. 더군다나 오늘 우리가 희망봉으로 갈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말에 애가 탄다. 다행히 산불은 진화되어 가고 있었으며, 계획대로 여행을 마칠 수가 있었다.


















볼더비치에 도착하니 관광지라그런지 아래보이는 것처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펭귄서식지로 들어가는 길은 예쁜 정원을 가진 집들이 보이며, 가게들이 보인다.




남아공에 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도 인종차별이 존재한다는 느낌을 갖었다. 흑인들이 하는 일과 백인들이 하는 일이 구별되어있는 것 같았으며, 이 넓고 좋은 주택들은 모두 백인들 것이다라는 생각이.....



이곳 모두가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자원이 국력임을 실감하는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