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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영화

(영화)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

개봉 : 20061217

감독 : 가브리엘 무치노

주연 :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이것은 한 가장의 일대기이며,

실제로 바닥 인생에서 억만장자가 된

 크리스 가드너의 실화이기도 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의료기 세일즈맨인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

매일 열심히 뛰어다니지만, 전재산을 털어 산

의료기기는 좀처럼 팔리지 않고 집에 쌓여만 있다.

 

행복(Happiness)의 철자조차 틀리는

엉터리 유치원에 아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

맡길 수 밖에  없는 형편아내 린다(탠디 뉴턴)

 매일 야근을 해도 세금도 집세도 밀리는 가난에

완전히 지쳐버렸고, 결국 떠나간다

    (Homeless is not hopeless)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낸 용기 그리고 의사들의 따뜻한 태도 즉 무례하지 않으면서도  정중히 거절하는 방법, 그리고 나중에 다시 오라는 친절을 보여 주었다.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저런 상황에서도 좌절하지않고 살아남을 수가 있을까? 남편은 경제적 능력이 없음에도 아들을 엄마에게 주지 않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떠나가는 아내를 탓할 수만은 없었을 것 같다. 아내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는데..... 영화내내 미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다시 실감했다.

미국은 잘 사는 나라인데, 노숙자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그리고 여행할 때나 필요한 캐리어를 끌고 출근하면서도  좌절하지 않는 모습에 눈물이 나왔다.

영화말미에 주인공은 사업에서 대성공을 거둔다. 그리고 그 주식의 얼마를 팔았다고

 했다. 그러나 그에대한 설명은 없었고, 떠나간 아내에대한 이야기도 없었다.

떠나기 전 아내가 좀 더 참았더라면 '능력있는 '남편을 키웠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해가 가지는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제 복을 발로 차버린 여인이 아닐까!

정말! 부부는 소중한 가정을 잘 지키는 것이 최우선...

다음글은 다른 분의 글을 참조하였습니다.


 

 

   '남이 해냈다면 나도 해낼 수 있다.'

  

 

'집이 없다고 희망도 없는 건 아니다 (Homeless is not hopeless)'

 

 

'꿈이 있다면 지켜내야 한다'는 희망 하나로 그는 증권 중개인 코스에 도전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복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지켜낸 그의 이야기는 이제

 

 

모든 사람들의 희망코드가 되어 영화로 만들어졌다.

 

 

  --- 

 

 

고밀도 스캐너를 한달에 적어도 2개는 팔아야

 

 

집세와 아이의 보육료며 생활비가 되기 때문에

 

 

하루종일 병원을 전전하며 발품을 팔아야하는

 

 

주인공 크리스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이다

 

 

하지만 파는 달 보다

 

 

못파는 달이 훨씬 많은 팍팍하기만한 현실에서

 

 

밀려만 가는 집세와 세금...

 

 

 

 

결국,

 

 

세탁공장에서 매일 야근을 해야 했던 아내는...

 

 

가난을 이기지 못해 떠나버리고

 

 

5살난 어린 아들과 단둘이 남게 된다!

 

 

 

 

  




  

 

어느날...

 

 

금융가를 지나던 크리스는

 

 

증권 중개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멋진 페라리의 주인을 보면서

 

 

자신도 증권 중개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월스트리트 증권 중개인 인턴쉽 면접을 보기로 한다.

 

 

하지만...

 

 

이력서에 고등학교 밑의 세칸을 채울 수 없는

 

 

학벌과 경력,

 

 

그리고 흑인이라는 인종차별의 행태같은 높은 벽이 군건히 존재했지만

 

 

굴하지 않고 면접을 보기로 한다!

 

 

 

 

 

설사가상으로

 

 

면접 전 날

 

 

집에서 페인트 칠을 하던 크리스는

 

 

밀린세금 때문에 체포되어 경찰서에 하룻 밤 갇히게 되고

 

 

다음 날 전재산 모두를 털어주고

 

 

면접시간이 다 되어서야 겨우 풀려나 온 크리스...

 

 

페인트 자국과 먼지로 뒤집어 쓴 작업복을 갈아입을 시간은 고사하고

 

 

버스비가 없어

 

 

 

 

 

죽을 힘을다해 달려 면접장에 겨우 도착하지만...

 

 

 

 

 

 

청소부 차림의 크리스를 본 면접관들은 황당하기만 하고...

 

 

그 중 한명이 크리스에게 묻는다.

 

 

"자네라면 인터뷰에 셔츠도 안 입고 온 녀석한테 뭐라고 할건가.

 

 

그리고 내가 그를 고용한다면 자네는 뭐라고 할건가."

 

 

그러자 크리스가 대답합니다.

 

 

"진짜 멋진 바지라도 입고 왔었나 보군... ."

 

 

 

 

 

 

"전 이런 부류의 사람입니다.

 

 

당신이 질문을 던지고 제가 모르면 전 모른다고 답할 겁니다.

 

 

하지만 단언 할 수 있는 건.

 

 

전 답을 찾는 법을 알고 있고 반드시 찾아내고야 말 겁니다."

 

 

 

 

 

 

그 어려운 인턴쉽 면접은 합격했지만

 

 

6개월간의 인터쉽 과정은 무보수 였던 것...

 

 

그리고

 

 

60명 중에 단 1명만이 정직원이 되는 현실 속에서

 

 

남아 있는 고밀도 스캐너를 팔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크리스...

 

 

 

 

 

영화 내내 ...

 

 

크리스는 쉴새 없이 뛰고 또 뛴다.

 

 

보고 있는 관객까지 숨이 차도록...

 

 

 

"다른 이들은 7시까지의 시간이 있었지만,

 

 

나에겐 크리스토퍼가 있었다.

 

 

그들이 9시간 동안 하는 일을 나는 6시간 동안에 마쳐야 했다.

 

 

나는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통화 사이에 전화기를 내려놓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하루 8분을 벌 수 있었다.

 

 

또 물을 마시지 않아서 화장실에 가는 시간을 줄였다."

 

 

 

 

 

 

고밀도 스캐너를 팔지 못한 날들은

 

 

 

하룻밤 잠자리도 구할 수 없는 막막한 부자...

 

 

 

 

 

고단함에 지쳐 버스에서 쓰러져 자기도 하고...

 

 

 



  






  

 

순환행 지하철이 이들에게 하룻밤 잠자리가 되기도 한다.

 

 

최악의 날은...

 

 

공중 화장실 문을 걸어 잠그고

 

 

휴지를 바닥에 깔고

 

 

어린 아들을 재워야 하는 크리스...

 

 

 

 

 

 

 

 

갑자기 화장실 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소리에

 

 

행여나 잠든 아들이 깰까...

 

 

아이의 귀를 두손으로 감싸 막고....

 

 

 

 

 

절망감과

 

 

두려움에 떨며 우는 크리스...

 

 

 

 

 

 

 

 

버스 차창밖을 통해 보이는

 

 

이쁜 집들을 묵묵히 바라보고 있는 아들...

 

 

 

 

 

"누구한테서라도 '넌 할 수 없어'라는 소리를 들어서는 안돼

 

 

설령 그게 아빠라도 말이야. 알겠니?"

 

 

""

 

 

"꿈이 있다면 그걸 지켜야 해

 

 

그렇지 않으면 남들이 '넌 못해'라고 하는 걸

 

 

너도 정말 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돼.

 

 

원하는게 있다면 쟁취해. 반드시!"

 

 

 

 

 

 

운 좋게 들어간 부랑자 수용소에서

 

 

아들을 씻기다 불이 꺼지고...

 

 

 

 

 

전기도 끊겨버린 어두운 공간에서.

 

 

조그만 창틀에서 삐져나오는.

 

 

한줄기 빛에 의지해

 

 

인턴쉽 마지막 과정인

 

 

시험 공부를 밤새워 한다.

 

 

피곤에 치칠대로 치친 몸으로...

 

 

 

 

 

식사 중에도 틈만 나면 시험 공부 중...

 

 

 

 

 

 

생활비를 구하기 위해

 

 

까지 하는 크리스...

 

 

 

 

 

끼니와 하룻밤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교회에서

 

 

" 신이여 내 앞에 가로 막힌 저 산을 부디 치우지 마시옵고

 

 

산을 돌아서 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저에게 주시옵서소~"

 

 

라는 찬송가를 함께 부르며 눈에는 눈물이 흐르지만...

 

 

입가에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진정한 위안을 받고 있는 크리스....

 

 

 

 

 

 

 

"아빠 힘들어 보여..."

 

 

극한의 상황에서도

 

 

그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힘은

 

 

사랑하는 아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오늘도...

 

 

 

 

 

달리고 또 달린다.

 

 

 

 

 

 

 

 

6개월 후

 

 

인턴쉽 시험 결과를 발표하는 날...

 

 

"해보니 쉬운 일이었던가?"

 

 

"절대 아니었습니다."

 

 

" 오늘은 멋진 셔츠를 입었군 내일도 그 옷차림으로 출근하게나.

 

 

정직원이 되었다는 뜻이네"

 

 

"자넨 최고였어.크리스"

 

 

복받쳐 오르는 감격으로

 

 

 충열된 눈에 가득 고이던 눈물...

 

 

그 표정을 절대 잊을 수 없다!

 

 

 

 

 

 

세상의 편견에 맞서 당당하게 승리하고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한

 

 

스스로에게 아낌 없이 박수를 보내며

 

 

그는 이렇게 축하의 말을 건넸을 것이다.

 

 

" 잘 했어 크리스 넌 해낼 줄 알았어!"

 

 

 

 

 

 

 

 

"내 인생의 이 부분의 제목은,

 

 

이 짧은 순간의 제목은 바로 '행복' 이다."

 

 

합격의 기쁨을 가장 먼저 아들에게

 

 

알리기 위해 달려가

 

 

행복을 함께 나누는 아들과 아빠...

 

 

 

 

 

유치장버스정류장지하철 화장실 등을 오고가며

 

 

밤을 새울 때도, 고객을 찾아 정신없이 발품을 팔 때도

 

 

결코 아들의 손과 희망을 놓지 않았던 한 아버지의 이야기



 

 

영화 " 행복을 찾아서"...

 

 

눈시울을 적시게하는 감동과 함께

 

 

삶의 용기를 준 좋은 영화 였다.

 

 

 


   

출처 :흐르는 물은 바위를 뚫는다! 원문보기   글쓴이 : 슈즈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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