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거사의 여행기 187

[스크랩] 강원 인제 방골계곡·아침갈이

머나먼 길 인제. 보이는 건 산뿐. 옛사람들은 이야기를 했다. '인제'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가겠네. 인제는 태고의 원시림을 간직한 첩첩산중. 예나 지금이나 사람의 발길이 닿기 힘든 곳이다. 그래서 자연이 아름다운 곳. 1000m가 넘는 봉우리가 96개. 봉우리 사이사이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골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