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산 개심사 - 개심사는 서산시 운산면 신청리 1번지 상왕산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이다. 절의 창건은 654(백제 의자왕14) 혜감국사가 창건 했으며 당시 이름은 개원사(開元寺)라고 불렀다. 고려 14세기 초 폐사 되었는 듯하고 14세기 중반 중건하였는데, 1350년(충정왕2) 처능(處能)스님이 중창하면서 '개심사'라고 했다.
해탈문가는 길
안양루 - 대웅보전 맞은편에 자리한 루각이다. 마당의 좁은 공간을 넓게 활용하여 대웅보전 부처님께 예경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있는 장소이다. 한 쪽에는 불전사물중 범종을 제외한 법고, 운판, 목어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외벽에는 상왕산 개심사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대웅보전 - 대웅보전에는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의 아미타삼존을 모셨다. 전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이며, 1963년 보물 제143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의 아미타삼존상과 후불탱화
해탈문 - 해탈문은 사찰에 따라 불이문, 극락문등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해탈문은 곧 불국토를 만나는 곳이며, 이곳을 통과하면 불국토가 열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해탈문 즉 불이문은 둘이 아닌 하나의 경지인 해탈,불국토로 들어가는 문이다.
범종각의 범종 - 범종각에는 범종만 조성되어 있고, 불전사물중 나머지는 안양루에 있다. 범종은 특이하게 울림공을 뚫어 천상의 법음이 사바세계에 고루 울려퍼지도록 배려했다.
법고 - 법고는 법을 전하는 북이란 뜻이다. 즉 북소리가 널리 울려퍼져 중생의 마음을 울리게 하듯이 부처님의 말씀이 잠자는 중생의 마음을 울리게 하여 깨닫게 한다는 뜻이다. 축생을 비롯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하여 울린다.
무량수각 - 대웅보전의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무량수각 현판
요사채의 굽은 나무를 그대로 사용한 멋스러움이 돗보인다. 세상사 굽으면 굽은대로 역할이 있는 것이 아닌가?
명부전 - 정면, 측면 각 3칸의 맞배지붕으로 충남도문화재자료 제194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에는 지장삼존을 비로하여 시왕과 판관. 녹사. 사자. 동자. 인왕상각 2체씩이 봉안되어 있다. 불화는 1987년 조성한 지장후불탱화가 걸려있다.
지장삼존 - 지장보살, 도명존자, 무독귀왕
인왕상
동자상
연못 - 개심사 입구에 인공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향수해를 건너 수미산(불국토)으로 들어간다.
안양루와 범종각 - 안양루에는 상왕산 개심사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나무아미타불 - 상왕산 오르는 길 아미타불께 귀의 합니다.
상왕산, 가야산 살리기운동 - 불국토는 지금 어리석은 중생으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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