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이다.
논술고사 두번째로 B4용지 2매 (25줄*2)를 채워야 한다.
논술 제목은 교과목 과 동일하다.
<교육의 본질 구현을 위한 학교장의 교육행정 리더십> 과목으로 우수교장연구 사례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를 받은 것이다. 책을 보고 작성하는 것으로 시간은 90분이다.
첫번째 시험을 치고난 후 느낌은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며, 너무 많은 자료를 준비하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어디에 있는 지 찾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다. 교재를 잘 읽고 이해 해 두면 좋을 정도이다.
단지 누가 글을 논술을 잘 쓰는가에 달려있지, 특별한 것은 없다. 자기 교과에 따라 덕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과학이나 수학등 이과 계열보다는 문과가 훨 낫다는 말이다.
정말 교장연수 시험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 정도이나, 나이가 드신 분은 내년 3월 발령을 위해 좀 더 나은 성적을 받아두면 좋을 것 같다ㅡㄴㄴ 생각이다.
다음에 오시는 동기님들!
너무 시험에 대해 신경쓰시지 마시기를....
시험이 끝나고 3~4교시가 분임토의 시간이다. 시간은 두시간안에 보고서 까지 마쳐야 한다. 그러니 좀 무리라는 생각....
오후수업은 <효과적인 수업관찰 방법>인데 교육대학 교수가 와서 강의를 하였는데, 수업연구는 대상이 초등학교 라 별로 우리와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고등학교 수업관찰이었으면 좋으련만.....
그다음 7~8교시 <한국경제의 현실과 미래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전 서울대 총장이신 정운찬 교수의 강의였는데, 작년 대선이야기가 나왔을때 회자 된 분이라 관심이 가던차라 기대가 되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에 로-크의 교육사상에 관한 이야기다. 그러나 나의 관심은 왜 대선에 출마하지 않았는가? 였다. 그에 대한 대답은 자신의 선생님이 옛날에 해주신 이야기로 대신하신다. 궁금하면 이담에 저를 만나세요.....!!! ㅋㅋㅋ
시험이 끝나니 그 얼마나 홀가분 했을 꼬.....
오후강의가 5:20분에 끝나니 사전에 알려준대로 기안중학교에서 위문(?)공연이 시작되었다. 교장선생님을 위시해서 부장님들이 찾아주셨는데, 나도 초대받은 손님이라 함께 식사를 하면서, 교장선생님과 인사와 건배를 반복...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모두 보내고 잘 나가는 <웰빙 노래방>으로 가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또 다른 곳에 들려 노래도하고 한잔도 곁드리는 행운(?)을...... 즐거운 시간, 재미있게 보내고 교내로 진입하였는데, 출출하다고 해서 연수원 앞에 있는 ,24시편의점에가서 모처럼 라면에 소맥을..... 늦은 시간에 먹는 라면맛도 일품(?)이었다. 자취할 때는 잘 먹지 않았던 라면이었는데, 김치가 맛있어서 인지 모두가 한그릇씩 뚝딱......
마음 맞는 사람들을 만나 보내는 시간은 우리 연수를 더욱 값지게 한다. 어떤 강사님의 말씀 "시험보다는 사람을 많이 사귀고 가세요" 그래서 일까! 지경을 넓히자
늦게 돌아와 잠을 청했습니다. 잠도 잘 잔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내일이면 다시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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