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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와 남아공 여행(2014. 2.) 45일/남미여행기

26. 리마의 miraflores 관광

점심먹고 나서  택시를 3대로 나누어 타고  신시가지 Miraflores로 갔다.


맞은편에는 아름다운 광장이 있었으며, 기념품도 팔고 있었다. 거리는 비교적 깨끗했고, 신시가지 답게 고층빌딩과 아파트도 보였다.게다기 눈길을 끈것은 커다란휘트니스 건물 수영장과 테니스장도 보인다. 부자들의 전유물인 체육시설을 보며, 빈부의 양극화를 보는 듯 해 마음이 좋지않았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부자들이기 때문이다. 


사실 리막 강은 생각보다 넓지 않다. 폭이 수십 미터에 불과한 데다 물도 많지 않다. 그러나 사막에서는 그 정도 물이라도 매우 중요하다. 성경에 나오는 서아시아의 요르단 강도 실제로는 폭이 좁아, 하류에서도 40m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막을 지나므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리막 강은 건기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다. 한류인 페루 해류의 영향으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연평균 강수량이 25∼50mm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식민지 이전 페루의 해안 지역에는 수풀이 우거진 완벽한 오아시스가 있었다. 이곳에는 일찍부터 어부와 농민들이 정착해 살았으며, 기원전 1세기부터 기원후 7세기까지 모치카 문화가 있었다. 모치카 문화는 땅에 커다란 그림을 남긴 남쪽의 나스카 문화와 거의 동시대에 고대 문명을 꽃피웠다.


리마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에스파냐의 식민지 지배와 관계가 있다. 에스파냐는 안데스 산지의 고원에 있었던 타완틴수요(잉카 제국)를 무너뜨린 뒤 이곳을 본거지로 삼았다. 해안 지역에 위치한 리마는 배를 타고 온 유럽 세력이 대륙 침략의 기지로 삼기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에스파냐는 이곳을 총독 통치의 영토보다 한 단계 높은 부왕령의 중심지로 정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막 도시 리마 (지리 교사들 남미와 만나다, 2011.3.1, 푸른길)






목조로 된 건물들이 대부분이었으나 꽃으로 장식한 이곳은 매우 아름다웠다.


그이름 그대로 <사랑의 공원>


여기 보이는 이 바다는 분명 태평양이라고 하니 친근하게느껴진다.


그림 그대로  이곳은 조각들이....





태평양 너 본지 오래되었다.


조금 있으면 해가 지겠지!



이곳에 오면 저절로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인가!!




 큰 마트가 인상적이다. 역시 신 시가지이구나!

페루는 감자 종류만도 3천가지라나! 믿거나 말거나......!


오늘 저녁은 여자분들이 수고를 해 주실 모양이다.

오늘 저녁은 게찌개로 모처럼 입맛을 돋구었다.


룸메 형님 처남이 삐스코를 가져왔다. 코카콜라가 필요하단다. 얼른 내려가 가게에 가서 제일 큰 것으로 사왔다. 45도라나!

내일 출발하는데 짐은 최소로 가져가란다. 짐을싸놓고, 집에 카톡을 하는데, 안된다. 눈을 붙여야한다. 23:30분 취침 내일 기상은 새벽 3시!

드디어 마추피추를 만나러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