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마추픽추는 춥다고 해서 등산복 긴바지에 바람막이 점퍼도 입고 올라왔는데, 너무 덮다.
반바지로 갈아입었더니 ...... 만세!
여기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
다른 곳에 재연해 놓은 건물의 지붕 안쪽의 모습이다.
당시는 철기 문화가 아니었기에 석까래를 끈으로 잡아 묶었다.
마추픽추 뒤에 보이는 산으로 와이나 픽추라고 부른다. 이곳보다 300 미터 높은 산으로 왕복 3시간이 소요된다고 적혀있다. 올라가고 싶었지만 안내문에는 2주일 전에 허가를 받아야만 올라갈 수 있다고 적혀있었다. 아쉽지만.....!
마추픽추 유적의 석공기술은 쿠스코의 돌담과 삭사이와 망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기술도 뛰어난 것 같지는 않았지만, 이곳은 생산지역과 주거지를 구분하였고, 광장 중심으로 각 구역별로 기능을 부여한 계획도시였다..
죽기전에 다시 올 수 없을 것 같은 이곳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의 석조기술과 숨결을 느껴보려고 정성스럽게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기록으로 담아보았다. 어떤 글에서는 앞으로 이곳의 안전을 위해 인원을 줄일것이라는 정보도 들었던 터라....!
무엇을 하시나 살펴 보았더니....!
훼손되지않게 관리하고 있었다.
이것을 콘돌바위라고 한다. 이 콘돌바위는 감옥 혹은 장례식장이라고 한다. -- 이곳에 시체를 묶어 콘돌로 하여금 영혼을 내세로 데려가게하는 잉카인들의 내세관을 보여준다.
콘돌 뒷쪽의 모습으로 신성시 하던 곳이다.
잉카인들이 사용했던 수로
水路
마치 '잉카의 영혼'이 흘러내리는 듯한 감동을 느꼈다.
主 神 展
잉카인들이 예배를 들였다는 주 신전의 모습으로 점점 무너져 가고 있다.
아래쪽 농지에 샇아올린 석벽도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그 이유는 지진에 의한 것도 아니고 지반이 점점 약해져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ㅇ어느 冊서 보니 일본 학자에 의하면 한달에 1Cm 주저않는다고도 함
정말인지 상술인지는 모르나 앞으로 이곳 마추픽추에 오는 인원을 통제하고 입장료를 대폭 올리겠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ㅎㅎㅎ
광장 윗편에 '태양을 잡아매는 기둥'이 있다. 기둥의 그림자로 하지/동지/등의 절기를 알려주는 해시계 역할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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