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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와 남아공 여행(2014. 2.) 45일/남미여행기

68. 아마존 정글을 찾아서 투어3

Lake BLUE 호수에서 마지막으로 간 세번째 마을 

정글이라면 TV에서 보았던 햇볕도 잘 들지않던 더 우거진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푸른하늘이 푸른 물빛에 비친 모습에서 나왔다는 Lake BLUE 호수! 이 호수 하나로 이곳 사람드른 삶을 의지해 나가고 있었다.

단순하고 허름한 가옥에서 경쟁도 없이 살아가는 그들을 보고 있노라니 그들이 부럽기 보다는 불쌍하다는 생각마저 드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어린아이나 어른 모두가 장사꾼으로 보인다. 뱀이나, 동물들, 원숭이를 나무에 묶어두고 사진 찍어주는 댓가로 돈을 요구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느낌을 갖게 되었나 보다.

비가 많이 오는 곳이라 지붕도 뾰족하다

기르고 있는 가축






속속 도착하는 손님들이 수영도 하고, 카누를 타느라 복장을 갖춘다


분명 아마존은 아마존인데, ... 기대와는 멀어진 아마존!

수영하는 사람들, 말타기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비가 한 차례 쏟아진다. 비가오는 길에 트레킹에 나섰다. 호수로 들어가는 물이 제법 많아진다.



한국에서 우산과 우의를 가져갔는데, 가져오질 않아 고생이 .....많았다.


정글을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이리로 올라가라고 한다.



이곳은 다른 정글처럼 산림이 큰 나무로 우거진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이렇게 잘 가꾸어 놓은 곳으로 선착장도 있었다.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물이 호수를 넘쳐 흘러내려간다


수영하지 말라고 한다.



모기가 두려워 준비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