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토)
드디어 내가 꿈꾼 꿈이 실현된다.내가 아마존 정글에 가게되는 순간이다. 아마존 TOUR
9시에 픽업하기로 한 차량이 나타나지 않는다. 산드라가 애를 쓴다.
20분이나 늦게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가득 차 우리는 맨 뒷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한시간 가량을 달려 가니 우리차를 싣고갈 배가 엉성하게 보인다.
비가와서 흙탕물이다.
게다가 비가온 관계로 차량을 배에 옯겨 싣는데, 미끌어지고 빠지고 해서 애를 먹는다. 간신히 견인하여 차에 싣는다. 험한 물살을 헤치고 상류로 올라가더니 물길을 따라 흘러내려 선착장에 대어 배를 싣고 내려준다.
도착해서 싣고간 차량이 다시 우리를 태우고 보트를 타는 곳까지 달려간다.
그래 간다! 모기가 무서워 준비해 온 옷이다. ㅎㅎㅎ
망고나무가 이렇게 클 수가!
숙소 정원에서
이곳 차들은 꼭 손님을 태우고나서야 기름을 넣는다. 여러번 같은 경험을 했다.
출발하면서 가이드가 뭐라고 계속 말을 하는데, 하나도 알아듯지 못해 답답하기만한데, 남들은 잘도 웃는다.
강물이 흙탕물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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